본문/내용
근대 국가의 특징과 민족주의
[목차]
● 국가의 특징 ●
● 국가와 다른 집합체들 ●
국가와 사회
공동체와 국가
국가와 민족
● 서구에서 근대 국민국가의 형성과 민족주의 ●
근대 국가의 특징과 민족주의
대한민국은 ‘민족’과 ‘국가’의 개념이 혼재되어 있는 사회이다. 어렸을 때 암기해야 했던 국기에 대한 경례에서도 우리가 충성을 다해야 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이었다. 단일민족(단일민족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으나 최근 들어 한민족이 단일민족이라는 것에 대한 반론과 단일민족을 강조한 나머지 놓칠 수 있는 다양성을 놓치고 있다는 반론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이 하나의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특수한 우리나라의 경우 이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레포트에서는 국가와 민족이라는 개념을 좀 더 분석적으로 살펴보아서 과연 국가가 무엇이고 민족이 무엇인지에 관해 정확히 짚어보고 근대 국가의 형성에 있어서 국가와 민족이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국가의 특징
국가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개념이기에 이를 정의하고 특징을 보편화해서 특징을 찾아낸다는 것은 어쩌면 지적 오만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구상의 각기 다른 국가들에서도 공통의 특징을 찾아낼 수 있으며 이것이 국가의 특징이자 보편적 성질이라고 생각되기에 이러한 노력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국가는 사법권을 행사 할 수 있는 지리적으로 확인 가능한 영토 내에 존재한다. 다시 말하면 국가는 주어진 영토 내에서 그 내부에 있는 모든 다른 결사체, 조직, 집단에 대해서
주도권을 주장하거나 그에 대한 지배를 주장한다. 이는 영토 안에서의 어느 정도 보편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규칙들에 근거한 것으로 법률상의 정의라…
국가와 다른 집합체들
국가와 사회
법적인 권위를 부여받으며 개별적인 것이나 집단의 의도와는 구별된다.
국가와 다른 집합체들
국가론을 다루면서 국가와 같이 등장하는 많은 단어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사회, 공동체, 민족, 정부 등이 그 예이다. 하지만 국가는 위의 단어들은 분명히 구별해야 하는 특징이 존재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국가와 위의 단어들과의 차이점을 구별해보고자 한다.
국가와 사회
국가와 사회를 혼동해 쓰는 것은 일상적으로 굳어져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마르크스, 뒤르켐 같은 학자들을 통하여 하나의 연구방법으로써 사회학이 등장한 다음부터는 국가는 사회의 상위개념으로 그리고 사회는 국가를 구성하는 하위개념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서양의 정신문화에서 가장 큰 근원을 차지하고 있는 고대 그리스의 폴리스에서는 사회의 개념이 없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폴리스가 가족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지만 도릭죈 활동영역을 인정하고 있지 않아 보인다. 폴리스는 ‘사회적 인간’에 초점을 맞춘 종교적, 윤리적, 동동체적, 군사적 군집이었다.
처음으로 사회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은 공화국 말기 로마의 societas라는 단어이다. societas는 고소하거나 고소당할 수 있는 자유인이나 시민들 사이의 합의에 의한 계약이다. 즉 쌍방의 합의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전제로 하고 있고 임의로 해체될 수 도 잇는 집단인 것이다.
18세기에 사용되었던 사회는 계약을 맺는 개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어떠한 중재집단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는 원자화 되어있는 개인들의 집합체로서 이해되었다. 이러한 사회는 지금 우리가 이해하는 ‘국가’의 개념과는 동떨어진 개념이다. 이 때의 사회라는 개념은 19세기의 고전적 자유주의의 전통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사상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회의 또 다른 의미로는 공통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이를 공유하는 공동체적 유대라는 것이다. 사회와 공동체의 개념이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는 이유는 두 개념이 모두 모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