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발전과정과 평생교육 기관 분석 및 느낀점

교 평생 교육의 특징은 생활에의 응용을 위한 다양한 실용 교육 프로그램의 조직에 있다.

(4) 1980년대; 대학 평생 교육의 발전기
이 시기는 독재정치를 무너뜨리려는 노력이 범국민적으로 분출되어 민주화의 길을 성공적으로 터놓은 시기였으며, 경제적으로는 생산보다는 소비가 증가된 시기이다. 평생교육의 제도적 측면을 보면 1982년 12월 한국의 사회교육법이 처음으로 제정되고 이어서 1983년 9월에 사회교육법 시행령이 공포되었다. 1980년대는 대학 평생교육이 본격화되는 시기이다. 1981년에는 한국 방송 통신대학이 하나의 학사과정 대학으로 승격하였다. 1983년부터 평생교육은 무척 다양화되었고 다원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경제가 급성장하여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부터 여가선용과 자아 발전 욕구 및 삶의 질 향상 욕구가 증대하였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평생 교육이 제공되었다. 80년대 한국 대학의 성인교육활동의 전문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이다. 이화여대에 이어 덕성여대는 한 학기 뒤에 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4년을 소요하는 학사학위과정을 2년 과정으로 압축한 비학위 고등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대학 공개 강좌에 준하는 확장교육을 실시하였다. 1983년에는 대구 대학교에서도 태백에 사회복지 대학을 설치하여 outreach program유형의 본격적인 지역 사회 교육의 전범을 마련하였다. 숙명여대의 경우 1984년 4월에 개설한 박물관 대학을 확대, 개편하여 1987년에 평생 교육원으로 개칭하였다. 이 대학의 평생 교육 목표는 학교 교육을 마친 여성들에게 전통 문화에 바탕을 둔 문화의식을 높이고 새로운 지식과 어학능력을 길러 사회적 직업적 역량을 높힘 으로써 가정과 직장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대학평생교육원이 80년대 전반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감에 따라 1986년 말에 명지대가 사회교육원을 설립하였고, 한양대가 한 학기 뒤에 평생교육원의 문을 열었다. 1989년에는 서강대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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