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쉰들러리스트 ‘붉음의 미학’
목차
문제제기: 왜 쉰들러리스트인가?
Who?
1) 스티븐 스필버그
2) 영화 속 캐릭터
3. When & Where?
4. What? : 영화의 줄거리
5. How? : 영화의 표현방법 ‘붉음의 미학’
6. Why?
7. Vs. ‘Pianist’
8. Conclusion
문제제기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가 지니고 있는 특이점에 대하여 고려해 본다. ‘쉰들러리스트’ 처럼 쇼아를 주제로 다룬 영화는 이미 많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인생은 아름다워, 피아니스트,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제작된 줄무늬 잠옷을 입은 소년 등 쇼아를 주제로 한 영화는 많이 있지만, 이들 각자는 쇼아라는 주제를 각각 다른 관점 혹은 다른 문법으로 풀어낸다. 각 영화의 특성은 아래의 표와 같다.
이 영화들 사이에서 쉰들러리스트가 특별한 영화일 수 있는 이유는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쉰들러리스트는 기본적으로 흑백영화이다. 그러나, 영화의 가장 앞과 뒤에는 칼라로 보여주면서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영화적 문법을 사용하고 있다. 더하여, 쉰들러리스트는 다른 색깔은 모두 흑백으로 유지한 채 부분적으로 ‘빨간색’을 칼라로 표현하는 방법을 통하여 감독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강조한다. 둘째, 쉰들러리스트는 기존 쇼아에 관한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이분법적인 구조 탈피한 영화이다. 독일인은 나찌이고 악이다, 유대인은 피해자이며 선이다. 라는 기존의 이분법에 쉰들러리스트는 도전한다. 감독은 쉰들러라는 인물을 통하여 ‘착한 독일인’, ‘구원자 쉰들러’의 모습을 보여 준다.
Who?
스티븐 스필버그
흥행감독으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는 죠스, ET, 쥐라기공원 등 많은 영화를 흥…
영화 속 캐릭터
아몬 괴트
시체를 발굴 그리고 소각하라는 명령
영화는 유대인들은 호적등록을 하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소각되는 모습까지 몇 년에 걸친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 外 시대적 배경
1948.5~ 1960.4: 이스라엘 내에서 쇼아에 대한 공식적 언급 없었음
쇼아의 기억이 사회적으로 억압된 이유는 첫째, 이스라엘 건국 세력이 쇼아의 생존자가 아닌 쇼아 전에 시오니즘에 따라 이주한 동유럽 출신 유태인들이어서 팔레스타인들과 투쟁해야 하는 상황이라 유럽 유태인 구출에 소극적이었다. 둘째, 건국세력에게 자신들은 전쟁영웅, 국민 다수인 쇼아 생존자들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으로 규정하였다. 셋째, 생존자의 생존본능과 관련이 있다. 생존자들은 정신적 외상에서 비롯된 엄청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 경험을 내면적으로 억압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1961년 아이히만 재판: 쇼아를 모르는 사람을 계몽시키기 위한 정치적 재판
나치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재판으로 쇼아의 참상이 폭로되고 쇼아 생존자에 대한 차별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세계적으로, 적극적으로 돕지 못한 것에 죄책감 가지게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또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아들세대는 희생자, 방관자, 부역자, 생존자의 범주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1960년대 ~ 1980년대: 쇼아에 대한 신화화
쇼아를 도덕적 정신적 자산으로 적극 활용해 대내적으로 국민적 통합 이루고 대외적으로 팽창주의 정책 합리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쇼아를 신화화하여 건국신화를 고쳐 쓰게 된다. 즉, 이스라엘공화국이 쇼아의 희생자들이 흘린 피 위에 과거 영국의 위임통치에 대항해서 싸웠던 전사들이 세운 나라라는 점 강조한다.
1980년대 후반: 1987년 인티파다를 계기로 쇼아의 진정성 비판 제기됨
1990년대 중반: 쇼아 역시 여러 제노사이드 들 가운데 하나일 뿐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에게 저지른 만행은 나치스가 유태인에게 자행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이 나온다. 쇼아와 이스라엘의 역사 객관적으로 재조명할 것이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