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재중(在中)동포,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 재중동포에 대한 인식 재고를 중심으로 -
1. 서론
2. 본론
1) 재중동포 형성의 역사적 배경
2) 해방 이후 중국과 한국 정부의 재중동포 정책 비교
(1) 해방 이후 중국의 소수민족(재중동포) 정책
(2) 해방 이후 한국의 재중동포 정책
3) 재외동포법 속의 재중동포
4) 재중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5) 재중동포의 정체성과 한국에 대한 시각
3. 결론
1. 서론
현재 대한민국의 해외동포는 다양한 국가에 근거지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한민족이지만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재미교포, 재일거류민, 구소련지역의 한국인은 고려인, 그리고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를 조선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과연 그들을 조선족으로 칭하는 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가 재중동포와 교류를 시작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당신은 축구시합에서 중국팀...
본문/내용
재중(在中)동포,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 재중동포에 대한 인식 재고를 중심으로 -
1. 서론
2. 본론
1) 재중동포 형성의 역사적 배경
2) 해방 이후 중국과 한국 정부의 재중동포 정책 비교
(1) 해방 이후 중국의 소수민족(재중동포) 정책
(2) 해방 이후 한국의 재중동포 정책
3) 재외동포법 속의 재중동포
4) 재중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5) 재중동포의 정체성과 한국에 대한 시각
3. 결론
1. 서론
현재 대한민국의 해외동포는 다양한 국가에 근거지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한민족이지만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재미교포, 재일거류민, 구소련지역의 한국인은 고려인, 그리고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를 조선족이라고 부르고 있다. 과연 그들을 조선족으로 칭하는 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가? 재중동포와 교류를 시작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당신은 축구시합에서 중국팀과 한국팀이 경기를 할 때 어느 팀이 승리하였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중국팀 승리’를 선택한 사람은 83.4%, ‘한국팀 승리’는 6.8%를 차지한다.1) 이는 재중동포의 조국관이 반영되어 있…
포 1세대는 해방 당시 무려 216만 3,115명이나 되었다고 한다.4)
해방 이후 많은 조선인들이 한반도 내부로 돌아왔지만, 동북 지역에는 여전히 약 140만 명 정도의 조선인들이 만주에 머무르게 된다.5) 미국과 소련 간에 형성된 냉전체제로 인해 남한에는 민족주의 계열의 단독정부 수립이 이루어지고, 중국에 남아있던 조선인들이 중국 공산당의 내란에 참여하게 되면서, 남아있던 조선인들의 한반도 귀국은 더욱 힘들게 되었다. 결국 해방 초기 이승만 정부의 재외동포 인식은 일본에 재류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초점이 맞춰졌으며, 약 200만 명의 재일동포 중 1946년 12월 15일 연합군 사령부에 의해 약 140만 명이 귀국하게 된다.6) 해방 공간에서의 재외동포에 대한 처리 문제가 확연히 구분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당시 중국에 남게 된 조선인들은 오랫동안 그 지역에 살아왔던 다른 소수민족과는 달리 토착민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정치적 이념과 갈등으로 형성된 소산물이라 할 수 있다.
2) 해방 이후 중국과 한국 정부의 재중동포 정책 비교
냉전이라는 국제 정세의 영향을 받은 한반도는 재중동포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웠다. 남북한 모두 미국과 소련의 감시 하에 있었으며, 더욱이 남한은 미군정의 직접적인 통치 속에서 공산권에 있는 동포들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중동포들은 자연스럽게 중국공산당에 의해 세워진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책에 편입되어 갈 수밖에 없었다. 중국당국은 재중동포들 뿐 만 아니라 한족 이외의 소수민족들에 대한 문제를 신중히 다루기 시작했다. 중국의 재중동포를 포함한 소수민족 정책은 크게 개혁·개방 노선으로의 변화를 전후해서 나뉘지만, 세부적으로는 1949년~1959년, 1959년~1966년. 문화대혁명(1966년~1979년) 시기, 개혁·개방 정책 이후의 시기로 나뉜다. 반면에 한국은 한·중 수교를 기점으로 해서 그 이후 재중동포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과 인식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