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미술의 이해] 최후의 만찬에 대하여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화면의 구도는 대단히 수학적인 구조로 되어있는데, 3개의 창문과 4개의 무리를 이룬 12제자들은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네 복음서, 그리고 새 예루살렘의 열 두 문 등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5. 루머

① 유다와 예수는 한 사람을 모델로 그려졌다.

19살의 빵을 만드는 남자가 다빈치의 부탁으로 예수님의 모델이 되었다. 몇 년 후 유다의 얼굴을 그리지 못해 답답해 하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한 죄수를 모델로 삼았는데, 그 남자는 울면서 자신은 과거 예수님의 모델이였는데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죄를 지었다고 울면서 고백했다고 한다.

② 여자 제자였던 막달라 마리아가 그려져 있다.

예수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세 사람 중 여자처럼 보이는 긴 머리의 사람은 요한이 아 니라 마리아라는 주장이 있다. 그리고 옆으로 기울어진 자세는 예수의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연인이 예수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③ 식탁 위에 놓인 빵의 위치는 음계를 표시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작곡가로도 유명하지만 악기도 발명했다고 한다. 음악 전문가들이 그림 속 식탁에 오선지를 그렸을 때 빵의 위치는 정확히 화음을 표시한다고 한다.

6. 느낀점

우선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것이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림 속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들. 창의 배치, 인물의 배치 등이 모두 의미를 지니고 있으면서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것. 극단적인 상황속의 찰나를 그려 12사도의 인물 하나하나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것.. 이 벽화에 대해 알아갈수록 감탄사만 나올 뿐이다. 이런 치밀한 계산과 구현이 가능한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미술 뿐만이 아니라 과학 ? 건축 ? 천문 ? 지리 ? 해부 ? 식물 ? 음악 등에 이르는 다방면에 이르는 천재적인 재능 덕분일 것이다. 그 중에 특히 그림을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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