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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스포츠의 장점과 과학, 그리고 환경친화성
1. 해양스포츠의 장점
21세기 체육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자연 친화적ㆍ테크노스포츠인 해양스포츠는 그 기대만큼이나 체육적ㆍ정서적ㆍ사회적ㆍ경제적 측면 등에서 높은 효과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가를 선용하는 놀이의 성격을 지닌 ‘여가스포츠형 해양스포츠’와 기록이나 경쟁에 목적을 두고 있는 ‘스포츠형 해양스포츠’등 4개 갈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해양스포츠들은 신체의 균형발달, 정신적 스트레스해소, 성인병 예방기능 등 매력적인 요소들을 두루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순도 높은 「완전스포츠」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해양스포츠는 모험심과 탐구정신을 길러주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배양해 주며 적극적인 사고력까지 지니게 해주기 때문에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적이다. 특히 운동부족으로 다리가 비교적 허약한 현대인들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해양조정, 윈드서핑, 수상스키, 세일링요트 등은 하체단련과 전신운동에 더없는 맞춤 콘텐츠다. 해양조정의 경우, 2000m를 저어가기 위해서는 혼신의 힘으로 220~240회 정도 손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윈드서핑 역시 돛이 360°로 회전하기 때문에 보드 위에서 다리를 움직여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해양스포츠의 좋은 점은 이뿐만이 아니라 피부 마사지 효과, 그리고 일상에서 찌든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말끔히 씻어 준다. 특히 세일크루즈 요트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낭만과 정취에 젖어 볼 수 있는 가운데 바람이 강할 때는 요트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때문에 세일링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전신운동이 된다.
이와 같이 요트 등 각종 해양스포츠는 복잡다단한 생활에 쫓기고 있는 현대인의 생활의 질을 윤택하게 해주는 것과 함께 육체적 건강과 정…
2. 해양스포츠의 과학 및 환경친화성
1) 첨단과학 경연장으로서의 해양스포츠
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관성력이다. 갑작스런 방향 변화에 대해 인체는 가속도를 느끼게 된다. 보트가 가속 운동을 하면 보트 안에 탄 사람은 보트가 받는 힘의 반대 방향으로 힘을 느낀다. 갑자기 물살이 빨리지는 곳에서는 몸이 저절로 뒤로 젖혀지고, 반대로 보트가 바위 등에 부딪히면 앞으로 쏠리는 관성력을 받는다.
물론 래프팅의 워동력은 중력과 부력이다. 그러나 물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려면 패들을 젓는 기술이 필요하다. 패들을 젓는 기술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보트를 앞, 또는 뒤로 움직이도록 하는 ‘파워 스트로크’, 또 ‘회전 스트로크’이다. 나머지 하나는 균형을 잃고 뒤집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브레이싱’이다. 이들 기술은 모두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적용된다. 스트로크 기술을 통해 물을 뒤쪽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면 물은 반대로 패들을 앞쪽으로 밀어내는 반작용을 한다. 패들을 이용해 물을 힘차게 밀어내면 보트가 더 빨리 달리는 것도 바로 이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메리카컵요트대회는 첨단과학의 경연장으로 유명하다. 경기에 사용되는 세일크루저요트는 첨단 섬유, 또는 우주항공 소재산업의 소산으로 경기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경기용 세일크루저요트의 제작은 비행기 제작과 맞먹을 만큼 정교한 작업이 필요하다. 동력 없이 오직 바람과 돛의 상호 작용에 의해 움직이는 만큼 경기정의 선형은 컴퓨터 수치계산을 통해 경기가 행해지는 곳의 수역 조류 해류 바람의 강도 파도에 맞춰 가장 빠른 스피드의 보트를 설계해야 한다.
소재 역시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 복합 섬유를 사용한다. 무게 대비 강도가 강철보다 다섯 배가 강해 저항을 줄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처럼 세일크루저요트의 제작비는 500~600억원에 달할 정도다.
우리나라는 요트를 포함하는 보트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다. 대부분 각종 보트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아메리카컵세계요트대회 출전도 전무하다.
결국 우리나라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오랜 돛단배의 역사를 비롯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