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위기관리 모델, 전략과 위기대응방법 분석 및 성공 사례 분석

상황과 대처할 시간적 여유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째, 爆發的 危機(exploding crisis): 대지진, 화재, 가스폭발, 핵발전소의 가스누출과 같이 확연한 비정상적이고, 즉각적인 영향을 끼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태이다. 둘째, 卽刻的 危機(immediate crisis): 이 역시 조직 관리자들을 당황하게 하지만 약간의 대처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 국회청문회 출석, 고발성 내용의 언론보도, 조직과 관련된 악성루머 등이 이에 속한다.
셋째, 漸進的 危機(building crisis): 조직의 부도위기, 금융시장 개방, 노사갈등과 같은 미리 예측 가능한 위기들을 말한다. 넷째, 慢性的 危機(continuing crisis). 이는 만성적인 문제가 시간이 흐른 후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인데, 대체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작업장 환경으로 인한 직업병 문제, AIDS, 대기오염, 수질오염, 산성비, 지구온난화, 부정부패, 마약복용, 도덕성의 타락위기, 정신문화의 빈곤상태 등이 이에 속한다.
자연현상으로 인한 격렬한 위기(violent acts of Nature)는 번갯불로 인한 산불, 태풍과 같은 즉각적인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히는 상황을 말한다. 지진으로 인한 비상사태도 이러한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1960년 사하라 태풍, 1985년 멕시코와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과 198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지진, 1995년 일본의 고베대지진과 같은 위기는 대개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대규모의 사상자와 후유증을 남긴다.
두 번째 유형은 자연현상으로 인한 점진적 위기(nonviolent acts of Nature)로서 역시 인명과 재산에 피해는 입히지만 즉각적으로 피해가 나타나거나 그 진행상황이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적인 격렬한 위기와는 구분된다. 실례로 전염병, 가뭄으로 인한 위기를 들 수 있으며 북한의 기아상태와 최근의 AIDS의 확산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한 상태에서 무서운 속도로 심화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