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현대로템 합격 자기소개서(생산기술, 2009년 하반기)

1. 성장과정및 지원동기[700자 이내][공부는 못해도 사람이 되라]어릴 적 부모님께 늘 듣던 말입니다. 그 시절 친구들과 뛰어놀다가도 동네 어른 분들이 지나가시면 저는 쫓아가서 일일이 인사를 하는 아이였습니다. 인사 후에 돌아오는 칭찬은 저를 더욱 인사를 잘하는 아이를 만들었고, 오늘날에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는 예의 바른 청년을 만들었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먼저 인사하는 성격에 누구보다 쉽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공부보다 노는 것이 좋아 말썽도 부렸지만, 옳고 그른 것에 대해 엄하게 가르치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바른 생활 청년으로 성장했습니다. 넉넉하진 않았지만, 사랑이 많고 정직하신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였기 때문입니다.미래의 내 아이에게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며 존경받는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신화창조, 지금부터]신화창조의 비밀-KTX 편은 수십 번씩 돌려봐도 지금까지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듭니다. 기술독립을 위해 10년간 싸워온 열정 하나로 만든 hrs-350x를 개발한 신화를 이어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이제 막 달리기 시작한 현대로템의 철마의 신화는 지금부터 시작이기에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달려 나갈 10년 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hrs-350x의 개발 신화는 끝났지만, 제작 신화는 지금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10년 후에 철도차량 제작 전문가가 되고자 하기에 이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2. 성격의 장. 단점, 특기(OA능력,어학등), 대학생활[700자 이내][목표를 향해 달려라]DIY 정신으로 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도 목표가 있고 이를 이룰 때 느끼는 성취감의 맛을 알고 있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그래서 남들과는 달리 공고에서 3가지 전략을 세워 달성해나가며 4년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었으며, 1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공학도가 되기 위해 공학인증을 이수해나가며 매 학기목표(장학금)를 바라보며 한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저 스스로 원하는 일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만 좋아했던 제가 공모전을 목표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금상을 수상했을 땐, 벌써 홈페이지에 관련한 전문가가 되어 있던 것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가끔 이런 지나친 몰입 때문에 늦은 밤까지 잠못이뤄 다음날까지 피로가 쌓인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규칙적인 운동과 취미활동으로 정상 생활패턴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나눔의 즐거움]반도체에 흥미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학술동아리 OOO을 부활시켰습니다. 그 안에서 같이 공부하며 교수님의 지도로 반도체 실험도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을 알았고, 여기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동기, 후배들에게 멘티가 되어 수업시간에 부족했던 부분들과 교과서에 없는 실제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며 나눔의 기쁨을 알았습니다.이때, 내가 가진 것을 나눌 때 그것의 가치가 더 커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3. 입사 후 포부(경력사원의 경우 경력사항 및 경력 활용 계획)[700자 이내][애마를 키우는 심정으로]먼저 입사 후에 열차에 관한 기본을 배우겠습니다. 과거 철도산업의 10년을 내다보고 끝없는 열정으로 일궈낸 선배님들의 결실을 제 눈과 손, 그리고 머리로 배우겠습니다.사소한 나사 하나라도 잘못되면 열차에는 큰 위험으로 다가오듯, 열차에 대한 탄탄한 기초 없이는 안전한 열차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기술독립을 위해 싸워오신 선배님들의 집념과 투지를 본받아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달려가는 철마를 제 손으로 만들겠습니다.더불어 나사 같은 인재가 되어 팀원과 잘 어울리면서도 저와 현대로템의 미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재가 될 것입니다.[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우리나라가 이제는 기술약소국으로 기술을 수입하던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이제 막 걸음마를 떼고 달리기를 시작한 우리 철도지만, 이 세상은 우리 철도가 달리기에 너무나도 넓다고 생각합니다.3번의 배낭여행을 통해 얻었던 열린 마음과 외국의 열차문화를 통해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산 철도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그들에게 자랑스러운 우리 철도를 소개할 수 있도록 어학교육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며, 홈페이지대회 수상경험을 살려 철도관련 블로그를 개설해 녹색성장에 중심에 우리 철도가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