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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수원의 인사동, 화성행궁을 다녀오다
어릴 적에 수원에 거주한 적이 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수원 화성을 거닐며 정조대왕의 숨결을 느껴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 시민교육 시간에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화성 행궁에 가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에는 이번 현장활동이 친목의 기회이자 전통시장의 먹자골목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만 갔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었다. 아니 착각이어야했다. 조원들과 모여서 학교에서 화성까지 가는 버스 안에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길래 인터넷으로 수원화성을 한번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맙소사. 정말 어마어마했다. 일단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는 것은 둘째치고, 그것이 왜 세계문화유산이 될 수 있었는가 그 타당성에 대한 내용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일단 화성은 세계문화유산에 원본이 아닌 복제품으로 등재가 되었다고 한다. 일제기와 6.25전쟁을 치르면서 심각하게 훼손이 되어서 온전하게 남아있는 부분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유네스코에 등록되기 전에 심사관들이 화성을 둘러보기 위해 왔을 때 ‘어떻게 복제품을 가지고 유네스코에 올리려고 하느냐’하…
어릴 적에 수원에 거주한 적이 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수원 화성을 거닐며 정조대왕의 숨결을 느껴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 시민교육 시간에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화성 행궁에 가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에는 이번 현장활동이 친목의 기회이자 전통시장의 먹자골목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만 갔다. 그런데 그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었다. 아니 착각이어야했다. 조원들과 모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