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이제 한식도 프랜차이즈 시대
2. 놀부 보쌈에서 `주식회사 놀부까지
3. 4P 전략
100년의 맛을 디자인하는 기업!!
이제한식도 프렌차이즈~!!
주식회사: 놀부
1. 이제 한식도 프랜차이즈 시대 우리나라 음식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매콤한 김치? 구수한 된장 찌개? 아니면 달착지근한 불고기?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은 많다.그러나 이 모든 한식을 포함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어머니의 손 맛’으로 만든 음식이라는 것이다. 똑 같은 재료로 만들었어도 밖에서 사먹는 밥과 엄마가 만들어주는 밥의 맛은 어딘지 틀리며, 엄마의 깊은 손 맛이 없으면 뭔가 빠진 느낌이 든다.이 ‘어머니의 손 맛’이 지금까지 음식 사업으로서 한식의 발목을 잡아왔다. 한정식의 경우 한 상이 차려질 때까지 시간이 길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표준화된 맛과 서비스가 생명인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한식으로 성공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까지는 한식을 먹기 위해서 비싸고 고급스런 한정식 집에 가거나 역사가 깊은 ‘원조 ~집’에서 맛 하나만 믿고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서비스를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 한식은 프랜차이즈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성공하는 기업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날로 커지는 국내 외식 산업에서 베니건스, 아웃백 등 서양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점유해왔던 시장을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신하고 있다. ㈜놀부, 우리들의 이야기, 한쿡 등 한정식 레스토랑과 원할머니 보쌈, 신선 설렁탕 등 단품 음식점 등이 본점에서의 성공을 기점으…
2. 놀부 보쌈에서 `주식회사 놀부까지`-
하고 있다. 이런 성장에는 1991년에 건립된 충북 음성의 700평 규모의 음성공장이 한 몫 했다. 이 공장을 통해 전국 가맹점으로 연결되는 프랜차이즈 물류 시스템을 구비하였다. 사실 1991년 당시의 가맹점 수에 비해 음성공장은 큰 규모였지만, 10년 뒤를 생각하는 경영으로 340개로 늘어난 지금도 끄떡없는 생산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1) Product - 3년마다 새로운 메뉴 개발 음식점이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맛’이다. 아무리 입지가 좋고 서비스가 좋아도 맛이 없는 음식은 전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없다. ㈜놀부의 성공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예외가 아니었다. 처음 시작한 보쌈의 성공을 위해 창립자인 오진권, 김순진 전 부부는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삶고 맛있는 보쌈김치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밤을 새기도 했다. 그날 한 요리에 만족하지 않고 하루 장사해 번 돈으로 다음 날은 굴 한근을 더 사고, 배 두알을 더 넣어 요리에 투자하기도 했다. 일주일 만에 맛있는 보쌈의 소문을 듣고 손님들이 가게에 줄을 섰을 정도로 첫 작품인 놀부 보쌈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3년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 보쌈의 성공은 이후 부대찌게, 솥뚜껑 삼겹살, 유황오리 등 새로운 메뉴의 히트로 이어졌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이 히트 상품을 계속 만들고 있는 것이다. 놀부의 히트 상품 역사를 보면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3년을 주기로 새로운 메뉴를 내놓는다는 것이다. 주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품 음식을 중심으로 몇몇 샘플 매장에서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입맛을 미리 분석한 다음, 시장에 내놓기 때문에 성공 확률이 높다.
반찬 수가 많아 한 상을 차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정식보다는, ‘놀부 보쌈집’, ‘순대국집’ 등 한가지 음식만을 취급하도록 하여 가맹 매장에서 조리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살렸다. 한정식은 예술의 전당 및 센트럴 시티 점등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단품 메뉴는 가맹점으로 돌려 프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