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Report
(SNS를 통한 선거의 영향 및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미친영향 조사분석)
목 차
제 1장. 서 론
제 2장. 선행 연구 검토
제 3장. 연구 내용
1) 선거기간 나타난 트위터의 영향력
2) 박원순, 나경원 후보의 트위터
제 4장. 연구 결론
제 1장. 서 론
선거 시즌마다 당대의 인터넷이 선거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에 대한 관측이 무성하다. 올해 지방선거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트위터나 미투데이로 대변되는 SNS, 즉 소셜 네트워크가 주목을 받았다.
SNS가 선거기간에 소통 채널의 기능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했다. 이 가운데 트위터의 RT 기능, 즉 특정 발언을 되풀이해 파급시킴으로써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는 ‘일파만파’의 물결 효과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붐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신드롬까지 만들어내는 입소문 효과의 메커니즘을 정치현장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이 점이 향후 선거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영향력이라 하면 대개 유명인사에 의한 ‘일방적인 것’에 국한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쌍방향의 비근한 영향력’이 득세할 수도 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온라인의 친구나, 팔로(follow)하고 있는 어느 누군가의 한마디가 나를 움직이는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투표를 독려하는 한마디가 그러한 물결 효과를 일으켰다.
집 안 마루에서 투표일에 누구를 찍을까 이야기하던, 소소하지만 은밀한 가족적 풍경이 전국 규모로 확대되고 그 풍경을 마치 TV의 리얼리티 쇼처럼 관찰할 수 있는 시대가 펼쳐지는 것이다. 수없이 RT된 정보와 의견이라면 한번 들여다보게 되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나 사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의 투표행위 자체는 …
제 2장. 선행연구검토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측면에서 인터넷 환경이 삶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마르크스가 강조했듯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와는 다른 역사적 조건 속에 놓여서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바로 이런 조건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역사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고 투쟁하기 때문에 정치경제적 구조의 변동이 주체의 이념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며, 반대로 주체의 이념과 감정이 기존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어떤 힘을 가지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역사적 구조와 변증법적 긴장을 이루는 것이 역사적 주체라고 할 때, 주체는 개별 분산된 개인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집합적으로 구성되며, 이렇게 구성된 집합적 주체가 일정한 시간대 별로 경험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공통의 이념과 감정의 물결에 휩쓸린다고 할 때 그런 주체를 ‘세대’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거에 30년 단위를 한 세대라고 불렀다면, 오늘날에는 거의 5년이 안 되는 짧은 시간 단위로 세대가 바뀐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심광현(2xxx)은 해방이후부터 있어온 세대론을 통해서 한국 현대사회에 대한 새로운 세대가 곧 형성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것은 과거부터 이어진 세대 담론, 즉 해방세대, 전후세대, 4?19세대, 유신세대, 5?18세대, 6?10세대, IMF세대, 촛불세대로 구분하여 각 세대의 문제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특히 촛불세대는 그 이전의 어느 세대와도 달리 신세대 문화와 정보화-세계화가 확산되고, 민주주의가 당연시되는 기간 동안에 성장하면서 자유분방한 감성을 체화하고 있는 세대라는 점에서 그 어느 세대보다 문화 정치적 모순의 심화에 강력히 저항할 가능성이 높은 세대라는 점도 향후 한국사회 변화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 이라고 하였다.
또한, 차승봉(2xxx)은 웹2.0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현상이 단순히 테크놀로지의 변화와 인터넷 환경만을 바꾼 것이 아니라, 현 시대 사람들의 생활 패턴과 놀이, 문화 등 삶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변화를 초래하였으며, 이러한 웹2.0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