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한국경제의 발전 및 성장전략, 성공요인, 마케팅 전략 조사분석

지니는 노동집약적 경공업 등을 수출산업으로 육성시키며, 금융 세제면의 지원에 따라 생산비용을 내림으로써 수출산품의 국제경쟁력을 더 한층 높여야 하며, 셋째 종전에 수입대체산업에 편중되어 왔던 투자의 방향을 수출산업 위주로 전환시킨다는 것이다.
이같은 수출지향적 산업화로의 전환은 미국의 종용도 있었지만, 한국과 같이 자원이 빈양한 나라의 경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즉 박정희의 수출지향주의는 스스로 전략적 선택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객관적 조건, 그리고 미국측의 종용에 의해 주어진 선택지였다. 결국 수출지향주의는 박정희의 독창적 산업화전략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주어진 것이었으며, 어떠한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거기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문제는 수출주의를 어떠한 방식으로 추진하는가였다.

<중화학공업화로의 전환>
박정희는 1970년초 경공업 위주의 수출지향에서 중화학공업화로 전환한다. 당시 박정희는 정치적 안보적 경제적 위기라는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1970년을 전후한 동아시아의 데탕트, 경공업 위주의 성장과 수출증대는 원료, 자본재, 자본의 대외 의존을 심화시켜 수출증대가 곧 국제수지 적자폭의 확대를 가져오는 모순을 낳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유신체제의 수립과 중화학공업화의 선언이었다.
중화학공업화 정책은 1971년부터 구상되어 1973년 선언되었다. 이 정책은 주도업종을 철강, 비철금속, 조선, 기계, 전자, 화학 등 6개 업종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중화학공업화 전략으로 규모의 경제를 채택하고, 규모의 대형화에서 파생되는 국내시장의 협소로 인한 제품판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화학공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되었다. 또 연관산업을 집단적으로 유치, 개발하기 위한 산업기지화 계획이 마련되었다.

(2)국민들의 동원
정확히 말하면 동원에 의한 계획적 개발이다. 이것은 정책에 따른 동원이라 경제 정책과 같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해방이후인 60년대부터 동원의 시스템이 갖추어졌는데 개항에서 병합에 이르는 사이

(보관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