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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리
조미료
조미료의 정의
조미료는 식품을 가공하거나 조리할 때 식품 본래의 맛을 한층 돋우거나 기호에 맞게 조절하여 미각을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 현재 지정되어 있는 것은 맛의 종류에 따라서 감미료, 산미료, 염미료, 지미료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감미료, 산미료 등과 구분하여 음식물의 감칠맛을 증진시키려는 목적으로 첨가하는 물질을 가리키는 협의의 뜻으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고, 염미료도 편의상 이에 포함시켜서 취급하고 있다.
조미료의 분류
함미료 : 인류가 태고로부터 사용해온 오래 된 조미료는 식염이다. 이유는 식염은 생리적으로 필수적인 물질이기 때문이다. 식염인 NaCl 중 Na은 생리적으로 의의를 가지고 있고 Cl은 짠맛을 낸다. 이 외에 짠맛을 내는 물질에 KCl, NH4Cl, CaCl2, MgCl2등이 있는데 이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양이온 때문에 불쾌하게 쓰고 떫은 맛을 낸다. NaCl만은 순수한 짠맛을 내는데 그것은 Cl-이 가지는 짠맛에 비하여 Na+의 거의 쓴맛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식염은 짠맛을 내는 외에 다른 맛성분과 함께 있으면 그 맛을 강화시키는 작용도 하는데, 특히 단맛 성분과 함께 넣으면 단맛의 효력을 크게 상승시킨다. 또한 음식에 있는 물질 중 소금 없이는 느낄 수 없는 맛을 소금을 첨가함으로써 맛을 돋우거나 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는 함미료로 식염 외에 간장, 된장, 고추장, 각종 젓갈 등이 이용되는데, 이들은 짠맛 외에 아미노산, 당,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감칠맛이 있다.
감미료 : 모든 인류는 단맛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감미료는 꿀이다. 그 후 사탕무와 사탕수수를 대량 재배하여 설탕의 제조가 활발해짐에 따라 설탕이…
조미료의 종류
짠맛
● 소금의 종류
⊙ 천일염
⊙ 정제염
어 증발지에서 농축된 염수를 만들고 결정지로 보내 소금 결정을 얻는다. 바람이 심하면 결정이 작고 기온이 낮으면 쓴맛이 나 소금의 질이 떨어지므로 일조량이 많고 바람이 적은 날을 택해 소금을 얻는 것이 좋다. 천일염에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많기 때문에 채소나 생선의 절임에 좋아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인다. 몸에 좋은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독성물질도 다소 함유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고 섭취해야 하는데, 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을 만들면 발효되면서 유해 성분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천일염은 흡습성이 높아 잘 굳어지기 때문에 밀폐하여 보관해야 한다.
⊙ 정제염
바닷물을 전기 분해하여 이온 수지 막으로 불순물과 중금속 등을 제거하고 얻어낸 염화 나트륨의 결정체이다. 기계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기계염 이라고도 한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값이 저렴해 식품회사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불순물을 거의 제거했기 때문에 위생적이지만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도 함께 제거되어 다른 소금에 비해 영양적인 면에서는 좋지 않다. 한편, 정제염에 글루탐산나트륨을 첨가해 감칠맛이 나게 만든 소금을 맛소금이라 한다. 맛소금은 요리의 마지막에 간을 맞추거나 다른 양념 없이 소금만으로 맛을 낼 때 쓰인다.
⊙ 재제염
결정의 모습이 눈꽃모양이기 때문에 꽃소금이라고 하며, 재제염이라고도 한다. 재제염은 천일염보다 희고 입자가 작으며 대부분의 조리에 사용하는데, 처음부터 넣는 것보다는 조리 중간이나 마무리 단계에 첨가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염전을 사용하지 않고 바닷물을 직접 증발 농축시키는 방법으로 이온교환막을 이용하여 소금을 분리 농축하고 결정관에서 재결정시키는 이온교환막제염법을 이용한 정제염의 생산이 늘고 있다. 이는 가공 과정에서 각종 미네랄이 모두 제거되어 염화나트륨만 남기 때문에 순도는 높지만 과잉 섭취하면 영양상 좋지 않다. 꽃소금은 미네랄 보존을 위해 자연여과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