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영화 `코어`에서 지질학적 용어와 모순점

오류

1. 지구 내부로 들어갔다는 것.








지구 내부구조 모형 지구 내부압력

- 지구의 내부는 100m 뚫고 들어갈 때 마다 온도는 0.1도씩 증가한다고 한다. 내핵까지의 거리가 대략 5000km 이니 온도계산을 해보면 대략 5000 ?c가 나오는데 지구 내부에서의 압력은 지표면에서 중심부까지 거의 같은 비율로 증가하며, 맨틀과 핵의 경계면에서는 압력이 약 120만 기압, 지구 중심부에서는 약 350만 기압이 된다. 이러한 고온과 고압을 견딜 수 있는 금속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땅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으로는 약 10km 정도의 깊이까지만 가능하다고 한다. 지구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견디면서 계속 뚫고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2, 맨틀에 존재하고 있는 공동과 공동에 자라있는 자형의 거대한 석영 결정.

- 위에서 언급 하였듯이 맨틀의 압력은 약 120만 기압이다. 맨틀 내부의 어떤 막으로 인하여 공동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영화에서처럼 이 막을 뚫고 들어갔다면 그 공동은 마치 풍선에 바늘로 구멍을 뚫는 것처럼 맨틀의 높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공동 자체가 무너져 내렸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고, 공동 내부에 자라 있던 수정이라고 표현 되었던 석영의 결정이 자형으로 크게 나와 있던 장면이 있었는데 맨틀의 구성성분은 감람암질 이라고 알려져 있고 감람암은 초고철질암석 이다. 석영의 성분은 SiO₂ 인데 규소 성분은 밀도가 낮기 때문에 지각 쪽에 많이 분포하는 성분이다. 단순히 Si성분이 적게 들어있다면 이러한 결정이 만들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지만 여기에 존재하는 광물은 마그마의 정출을 통하여 생성된 결정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다. 아래 그림의 Bowen‘s Reaction Series에 따르면 석영(Quartz)는 정출이 가장 나중에 되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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