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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비즈니스 특성>
중국인의 상술과 협상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만약 중국인이 사려고 하는 물건에 조그만 하자가 있다면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값을 깍아 내리려 한다. 중국상점에서는 ‘당미엔칭 꿔호우뿌관 : 그 자리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지난 후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표시가 붙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스름돈이나 예금을 인출할 때에만 적용되는 것이 중국에는 모든 상점에서 통용된다. 즉 물건을 사는 사람이 현장에서 물건에 대한 하자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와서 반환이나 교환은 절대 없으며 절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 중국의 상법의 기본 원칙인 것이다.
모든 물품거래의 협상에 있어서 미국인이나 일본인은 협상재량권의 귀속이 명확한데 비해 중국인은 그렇지 않다. 중국 협상 팀은 단지 조직이 의견 일치를 볼 수 있도록 하고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매개체 입장에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승낙여부를 수 없이 다시 묻는 형태를 보이게 된다. 또한 협상진행을 매우 느긋하게 이끄는 표면적인 협상은 시간확보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만찬, 연회, 관광 등의 스케줄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국인의 배타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 즉 중화사상으로 인해 자기 식으로 협상하려는 태도를 강하게 보인다.
<협상 테이블에서 만나는 중국인>
간편 복장을 하더라도 회의의 형식은 엄격하다.
회의 좌석은 위계질서에 따라 정해지며 회의 전에 명함을 교환한다.
중국인은 능력, 역할의 많고 적음에 불문하고 연장자들에 대해 존경을 표하며, 항상 최상급자, 회장이나 부회장이 결정한다.
실제 중요한 사안은 공식 회의보다는 비공식 모임에서 결정된다.
협상 진행이 느리고 같은 것이 반복되기도 한다. 서양인이 보기에는 중국인의 시간계획은 지나치게 늘어진다.
중국인은 항상 정중하며 의견 대립이나(자신뿐 아니…
-침묵전략-
모든 일을 행동에 옮기기 전에 오랜 지연이 때때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중국인과의 협상에 성공하려면 우선 인내심과 성실성이 요구되며 이들의 거래관습과 사회관습 등 중국문화의 친밀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국인과 무역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협상전략이 필요하다.
-침묵전략-
침묵은 때때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초조감이나 불안감, 그리고 협상결렬의 위험에 대한 공포감까지 조성할 수 있어 협상상대를 어찌할 바를 모르게 한다.
협상이 지나치게 진행이 느리고 상대방이 지나친 요구를 할 때 이러한 전략이 주효할 때가 있으나 때로는 침묵이 묵인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 운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배신하려 들지 말 것-
중국인들은 일단 신뢰하면 상대방이 배신하기 전에는 먼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방이 기만하거나 오랜 친구로써의 의리를 저버리거나 배신할 경우 반드시 어떠한 형태로든 보복을 하거나 복수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중국인과 사업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속임을 당한 중국인들은 즉각적인 보복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배신과 기만의 대가를 치루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행해지는 방법으로서는 직접적인 것보다는 자기자신이 갖고 있는 인맥을 통하거나 거래처 사람들을 통해 상대방의 신용관계를 집요하게 파괴하거나 속인자가 더 이상 중국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즉 중국인의 보복은 즉각적이라기보다는 십 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는 이다.
_첫 대면 시 상대방의 시선을 피하지 말 것-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대회 중에 상대방이 직시할 경우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슬그머니 시선을 아래로 향해 피하려는 습성이 있다.
중국인들 뿐 아니라 서양인들은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고 있거나 자신감이 없는 인물, 혹은 무언가를 감추려고 하는 사람으로 간주한다.
중국인들과의 면담과 협상을 위해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