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의 여가의 개념 및 영역
1. 여가의 개념
여가(Leisure)의 어원은 Latin어의 `Licere`(리케레)로 "일이나 직업으로부 터 벗어나도록 허용된(to be free)"이란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한편 고대 그리이스 시대에는 Leisure의 뜻으로 `Scole`(스콜레)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며, Scole는 Leisure와 Education의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어 현재의 School이란 말의 어원이 되고 있다(Bucher, 1975, p 458).
Webster사전에 의하면 여가를 `한가로움`, `안일`, `직업생활로부터 벗어난 자유`(freedom from neccessary occupation), `한가한 시간`(spare time), `휴양. 기분전환`(recreation)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희승은 여가를 `겨를`, `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M. Kaplan에 의하면 여가를 "일에서 해방된 시간, 자유시간, 취미시간, 자신의 시간"으로 정의하고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여가의 정의에 대해서는 논자에 따라 다소 의견 차가 있으나 여기에서 공통점은 시간의 요소와 자유로운 시간이란 견해가 일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개념에 대한 정의를 고찰해 본 결과 논의되고 있는 관점은 대체로 여가의 시간적 개념과 여가활동의 가치에 대한 개념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시간의 한계와 활동내용에 있어 가치의 한계를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문제가 주로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를 일이나 일상생활의 준비시간 외에 단순한 자유시간으로 보는 견해
둘째, 여가를 가치 있는 여가활동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적극적인 시간으로 보는 견해
셋째, 여가를 사회적 치료수단으로 보는 견해
넷째, 여가를 인간의 내면적 욕구의 반응이나 표현활동으로 보는 견해
다섯째, 여가를 일과 중에 개…
2. 현대사회와 여가
3. 여가활동의 영역과 분류
다던가 자기인격의 정체성(identity)을 유지하기가 심히 어려운 것이다 (Erickson, 1968, p 116).
이와 같이 현대사회를 통하여 여가는 생활교육으로 등장하게 되었고 많은 교육자들은 강력하고 건설적인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소비적이고 퇴폐적인 활동보다 건전한 활동으로 유도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여가란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개발하는데 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예술작품의 창조나 실내에서 정신적인 작업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여가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여가헌장 제 4조에 의하면 "모든 사람들은 여가시간에 성별, 연령 그리고 교육수준에 관계없이 스포츠, 지적활동, 연극, 무용, 사진예술, 미술, 음악, 과학, 공예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Nixon, 1974, p 338).
또한 청소년의 경우를 보면 공부와 수면, 학교생활 이외에 평균 3~4시간의 여가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이러한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중요한 의미를 상실한 채 그 시간을 유효하고 다양하게 보내는 방법 또한 찾지 못하고 집안 일이나 오락실, 텔레비전 시청, 잡담 등으로 보내고 있는 실정이며, 그들의 숫자에 비해 말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부족한 여가시설은 여가활동을 매우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접촉인물도 거의 없어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음악감상이나 독서 같은 것 이외에는 별다른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씩씩한 기상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며, 자연과 호흡을 같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여가시설의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3. 여가활동의 영역과 분류
현대생활에 있어서 점차 증가되는 여가시간과 함께 그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언급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