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한국 사회에서의 장애인 문제와 기독교의 역할
1. 들어가며
장애인이라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 기능 혹은 능력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 140만 명을 넘고 있다. 장애인은 소위 ‘정상’으로 설정된 사회적 규범과 역할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그것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적 불이익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그의 생명과 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인간은 모두 예비 장애인이란 의미에서 장애인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2. 장애인의 개념과 유형
세계보건기구는 장애의 개념을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불완전하여 일상의 개인적 및 사회적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스스로 완전히 혹은 부분적으로 확보할 수 없는 상태”로 정의한다. 장애는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첫째 기능장애이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신체조직 기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상실한 상태이다. 둘째 능력 장애이다. 인간에게 정상적으로 간주되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이 하락 도는 결여된 상태를 말한다. 셋째는 사회적 불리이다. 선천적 또는 노령,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그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손상되어 그 결과 독립생활, 교육, 취직 등이 정해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장애인의 정의는 매우 상대적이다. 신체적, 정신적 손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사회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다면 장애인도 정상인과 하등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3. 장애인 실태 및 장애의 원인
재가 장애인의 대부분은 예방 가능한 각종 질환 및 사고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후천적 원인에 의해 장애가 발생한 경우가 많은 것은 심장장애(95.8%)…
4.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의식
5. 장애인 문제와 교회의 책임
적 돌봄이나 이웃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애인 문제는 생명존중, 인권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4.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의식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장애인 생활시설, 둘째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셋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애인은 매우 어렵다. 장애인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고용자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어져야 한다. 장애인에 대하여 일반인은 “안 되었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실제로는 별로 돕지 않는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의식수준은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그들을 돕는 데는 소극적이다.
5. 장애인 문제와 교회의 책임
한국의 교회는 장애인을 돕는다고 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전제, 전 이해를 버려야 한다. 첫째 자선적 입장, 둘째 자혜적 입장이다. 베푸는 자가 스스로의 선심을 과시하기 위한 행위를 지양해야 한다. 셋째로 장애인을 방치해 두면 빈곤, 범죄, 윤락행위, 유전 등 사회적 문제요소가 많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 넷째 장애인 가운데 그나마 사회적 유요성이 있는 자에게 혜택을 베푼다는 사회공리주의적 사고방식이다. 우리는 장애인을 돕는 일에서 이러한 자선적, 자혜적, 병리적, 공리적 생각을 먼저 버려야 한다. 장애인 문제에 접근할 때 우리는 몇 가지 근본적인 사상 및 이해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첫째 인권존중의 사상이다. 둘째 생명존중의 사상이다. 셋째 전 인격의 존중이다. 넷째는 정상화의 존중이다. 마지막으로 평등의식의 존중이다. 교회와 교인들은 장애인들에 대한 이러한 기본적인 생각과 이해를 먼저 가질 필요가 있다. 장애인들의 신체적인 어려움에 직접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교회시설부터 장애인을 배려해서 설치할 필요가 있다. 교회는 교단 차원 혹은 개체교회 차원에서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을 고려해 볼 만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