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학교폭력의 특징 및 방지를 위한 참고 사항
1. 학교폭력의 법적 정의
학교폭력이란 학교 안이나 밖에서 학생들 사이에 발생한 폭행, 협박, 따돌림 등에 의하여 신체, 정신 또는 재산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 제 2조 1항>
2. 학교폭력의 특징
가. 장기간에 걸친 집단 따돌림
최근 들어 학교폭력은 2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 학생에게 심한 욕설이나 장기간에 걸쳐 따돌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단 따돌림을 당한 피해학생은 학교 가기를 싫어하며 우울증을 겪게 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살도 시도합니다.
나. 여학생 폭력 증가
여학생들의 학교폭력은 날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집단으로 행사하며 평균 4명입니다. 1999년 여학생의 가해자 비율이 2.2% 였고 2006년에는 14.2%로 무려 7배나 늘었습니다. <출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2006년>
다. 저 연령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2006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학교에서 폭력(신체적, 성적, 정신적) 행위를 당했다는 비율이 초등학생 17.8%, 중학생 16.8%, 고등학생은 8% 로 중/고등학교 학생에 비해 초등학교 학생이 오히려 학교폭력 피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 죄책감 약화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은 같은 반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괴롭히고도 전혀 죄의식이나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교폭력 및 집단 괴롭힘과 관련하여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가해자의 죄의식 및 죄책감이 부족하다(38.9%)’는 점을 꼽았습니다. <출처 :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생활지도 교사가 본 학교폭력의 실태, 2001년>
3. 학…
1)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방법
(1)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자주 하며 지각이 많다.
(2) `전학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3) 몸에 상처나 멍 자국이 있는데 그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4) `죽고 싶다` 등의 말을 하거나 낙서를 한다.
(5) 소지품 등이 자주 망가지거나 분실된다.
(6) 수련회, 소풍 등 학교 행사에 가기 싫어한다.
(7) 친구의 심부름을 자주 한다.
(8) 늦게 학교에 오거나 혼자 늦게 교실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9) 수업 중 질문에 답하거나 의견을 말할 때 다른 학생들이 흉내를 내거나 비웃는다.
(10) 성적이 큰 폭으로 급격히 떨어진다.
(11) 이름보다는 싫어하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린다.
2) 학교폭력 발생시 증거 확보하는 방법
(1) 6하 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맞춰 씁니다.
(2) 친구의 피해 사실을 `언제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어떻게 맞았는지`를 기록합니다.
(3) 가해자의 인적 사항과 가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표기합니다.
(4) 피해 사실을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고, 그 상황을 목격한 친구들의 자필 진술서를 반드시 첨부합니다.
씁니다.
(2) 친구의 피해 사실을 `언제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어떻게 맞았는지`를 기록합니다.
(3) 가해자의 인적 사항과 가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표기합니다.
(4) 피해 사실을 다른 친구들에게 알리고, 그 상황을 목격한 친구들의 자필 진술서를 반드시 첨부합니다.
다. 진실규명을 위한 증거 확보의 중요성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증거가 필요합니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학교폭력 사실을 안 이후 바로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 목격자의 진술서를 확보 하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폭력 장면을 보았다고 진술한 학생이 가해학생들의 압박을 받은 이후에 ‘보지 못 했다’라고 자신의 진술을 번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 사건의 정확한 진실이 밝혀지고 잘잘못이 정확하게 가려지는 경우에는 피해학생이나 부모님들도 이에 만족하여 쉽게 분쟁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건에 대하여 진실이 은폐될 경우에는 피해 부모님들이 이에 부당함을 느껴 소송을 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장기간의 소송을 각오해야 하고, 학교도 피고로 서게 되므로 초기에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처음부터 선행되어야 합니다.
학교폭력 발생 후 가장 좋은 치료법은 ‘진실을 규명’하고, 가해자로 하여금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설혹 피해자가 심하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가해자의 진정어린 사과만으로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상처는 쉽게 극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의 뉘우침은 가해자의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장 현우,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고찰,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