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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의 특징과 일상 생활에서의 과학적 사고의 구현 양상
1. 과학적 사고의 특징
과학적 사고는 눈앞에 보이는 사물에 대해 그 원인을 정확히 짚어 내고 그것이 원인인가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 때 성립한다. 이 때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법칙을 가져오지 않을 수 없다.
공중에 왜 생기는가를 설명하려 할 때, 작은 물방울이 구름이 되지 못할 정도로만 집중적으로 공중에 모이고 거기에 햇빛이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원인이 되어 무지개가 생겨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왜 무지개가 생기는가 하고서 다시 물으면 광학 법칙을 도입하여 설명해야 한다. 즉 햇빛은 여러 파장의 가시 광선들로 구성되는 데 물방울을 통과하게 되면 각각의 반사각이 달라진다는 법칙을 활용해야만 한다.
이같이 과학적 사고는 지금 일어나는 것이 위의 예처럼 자연 과학적인 현상이건 아니면 사회 현상이건 간에 그 현상의 원인을 짚어 내고, 그 같은 원인의 조건이 성립되면 결과인 현상이 왜 생겨나게 되는가에 대한 일정한 법칙을 밝혀 주는 데서 이루어진다. 물론 이 때의 법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일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과연 그처럼 보편 타당한 것인가를 합리적으로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 법칙을 적용할 수 없는 예외적인 현상이 생겨나면 법칙과 예외적인 현상을 합리적으로 검토하면서 그 법칙은 심각하게 도전을 받게 되고 급기야 잘못된 것으로 폐기되기도 한다.
천동설은 지동설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는 예외적인 현상들에 의해 잘못된 것으로 폐기되고, 뉴턴의 물리학은 미시 현상에서 예외적인 현상들이 많이 발견됨으로써 적어도 미시 현상에 대해서만큼은 잘못된 것으로 취급되어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에 의해 대체된다.
그 뿐만 아니라 마르크스가 제기했던 역사 발전의 법칙, 즉 생산력과 생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