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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의 활용
소비트렌드의 활용
(1)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과거의 시장조사는 소비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자신의 욕구를 기업에서 어떻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설문조사와 같은 방식으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움직이는 현실을 쫓아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트렌드를 파악하여 예측하는 과정이 시장조사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되었다.
(2) 트렌드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소비자의 세계를 이끌어 가는 트렌드를 이해하면 어떤 것이 적중할 것인지, 아니면 망할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트렌드를 하나의 선별장치로 활용한다면 잘못된 출발이나 엉뚱한 방향으로의 시도, 혹은 여지없는 실패 등을 막을 수 있다. 각각의 트렌드를 잘 연구해 보면 사업이나 사회라는 큰 그림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특징과 그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춰 조준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트렌드를 준.거로 하여 아이디어를 평가해 볼 수 있으며 계획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거나 확장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커피문화가 돈을 벌어들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시기에 스타벅스는 다음과 같이 트렌드를 활용하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동시에 글로벌 정서를 대변할 정도로 세계적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 차별성 : 스타벅스는 대량음료인 커피에 원산지의 문화적 깊이를 덧입혔다.
* 새로운 전문성 : 스타벅스는 블루문을 캐러멜 카타르시스와 구별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계속 늘려나갔다.
* 소시오테인먼트(sociotainment) : 스타벅스는 사회적으로 `커뮤니티 만들기` 트렌드에 안착했다. 글로벌…
(3) 트렌드를 알면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4) 소비트렌드는 바로 생활방식이나 가치관의 트렌드와 연결된다.
(5) 트렌드 분석가 : 새로운 전문직
드 분석가가 `트렌드 워처`(trend watcher), `트렌드 세터(trend setter)`, `트렌드 스포터(trend spotter)`로 불리우면서 새로운 전문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사회의 변화속도가 너무 빠르고 또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트렌드를 예측하는 작업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즉 트렌드 예측에 관한 정보는 독립적인 상품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트렌드 분석가는 마케팅 과정, 곧 리서치, 플래닝,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소비문화와 시장의 미래 동향을 전문적으로 예측하는 미래예측 전문가이다. 트렌드 분석가는 마케팅 리서처와는 달리 소비자 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을 사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나타날 소비문화의 동향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미래의 향방을 미리 파악하여 이를 기획과 크리에이티브에 응용한다. 이들은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또한 사회에 새로운 소비문화의 흐름을 개발하고 정착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소비트렌드를 한발 앞서서 잡아내기 위하여 트렌드 헌터(trend hunter)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트렌드 헌터제도는 엄격하게 선발된 소비자들을 활용하여 소비트렌드를 한발 앞서서 파악하여 이를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반영하는 쌍방향 마케팅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