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장애아동의 통합교육
Ⅰ. 서론
지금까지 우리나라 유아교육은 정상적인 유아만이 주요대상이었다. 통계적인 측면에서 가장 많은 집단을 차지하고 있는 유아들이 그 주요대상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은 우수 또는 영재유아와 자애유아들이 있기에 ‘정상’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정상’과 `비정상‘이라는 단어는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일 뿐이다. 만약 우리가 한 인간 집단을 비정상으로 취급하여 외면하거나 배척한다면, 정상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도 정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지금은 ‘인간의 삶의 질을 추구하자’는 시대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데는 정상과 비정상이 있을 수 없다. 모든 인간이 그 대상이 되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이유로 장애유아를 교육의 대상에서 제외한다면, 우리 자신의 ‘삶의 질’은 수준 이하 일 수 있다. 적어도 우리가 인간을 차별하는 수준의 정신을 가졌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장애유아의 교육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것은 증명되지 않은 두려움과 편견 때문은 아닌지 살펴볼 일이다. 장애유아를 대상으로 교육한 유치원에서도 처음에는 불안감을 가지고 출발하였지만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곳은 거의 없다.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특수교육진흥법 제5조에서는 장애유아의 무상교육을 규정하고 있고, 보건복지부의 ‘98 보육사업 추진방향에서도 장애아 보육시설의 활성화를 계획하였다. 이러한 법적 지원과 정책 추진 방향이 설정된 것도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의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결과일 것이다. 이렇게 국민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교육을 담당하는 우리들이 아직도 차별적이고 불필요한 편견을 가진 의식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세계화된 시대에 살면서 아직도 불필요한 편견을 가지고 교…
Ⅱ. 본론
1) 통합교육의 정의
2) 통합교육의 역사
3) 통합교육의 필요성
(1) 법적인 측면
실시를 강조한 것은 약30~40년에 불과하다. 특히 정상화 원리와 같은 철학적 믿음, 탈 수용시설화의 같은 사회적 움직임, 최소제한환경의 의무화의 같은 법률 제정 등에 의해 그 속도가 가속화 되어왔다. 먼저 1960년 중반에 스칸디나비아에서 처음으로 주장된 정상호의 원리는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향한 움직임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로, 문화적으로 정상적인 개인의 행동 및 특성을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문화적으로 정상적인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는 철학적 믿음이다.
이러한 정상호의 원리를 장애인에게 적용하게 되면 장애인을 위한 교육의 목적 및 수단이 가능한 한 정상인들을 위한 교육의 목적 및 수단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Wolfensberger, 1972). 다시 말해서, 장애인들은 가능한 한 정사적인 사회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탈시설수용화(deinstitutionalization)는 1960년대에 많은 수용시설에서 적절한 교육과 양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일반 및 특수교육의 인식에 따라,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을 지역사회로 이동시키기 시작한 경향이다. 이로 인해서 점점 더 많은 장애유아들이 가정에서 성장하게 되었으며, 장애인 공동 가정과 같은 지역사회 내의 작은 규모의 시설들이 보편화 되기 시작하였다.
3) 통합교육의 필요성
장애유아의 통합교육은 법적, 사회-윤리적, 교육 성과적인 측면으로 그 필요성을 제시 할 수 있다.(Bricker, 1979; Odom & McEvoy, 1988; Vincen, Brown & Getz-Sheftel, 1981).
(1) 법적인 측면
미국의 장애인 교육법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최소제한 환경의 개념을 통해서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찾아볼 수 있다. 최소제한환경의 개념은 그 자체가 통합교육과 동일한 개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통합교육을 뒷받침하는 법적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것은 장애아동을 최소제한환경에 배치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