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 기업의 ERP 성공사례
§ ERP의 정의
ERP는 말 그대로 기업(Enterprise)의 모든 자원(Resource)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영계획(Planning)을 수립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전사적 자원관리`라고 불린다.
말 그대로 기업활동을 위해 쓰여지고 있는 기업내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게되는 통합정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ERP는 영업에서부터 생산,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기업의 모든 과정을 컴퓨터를 이용해 유기적으로 연결, 관리 하는 경영지원시스템이다.
ERP에 대한 정의를 가트너 그룹은 “기업 내의 업무 기능들이 조화롭게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응용시스템의 집합으로 차세대의 업무시스템”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ERP연구회에서는 “기업전체의 경영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한 수단과 개념”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즉 ERP는 생산, 생산관리 업무는 물론 재무, 회계, 인사 마케팅 등의 기업 업무 경영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며, 단순한 정보시스템이 아니라 업무처리 방식이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서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성과를 극대화시키는 솔루션이다.
§ 굿모닝증권의 사례
1) 굿모닝증권의 ERP 도입과정
99년 2월 IMF의 위기 속에서도 굿모닝 증권은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이런 굿모닝증권의 변신의 원동력은 ERP프로젝트였다. 국내 금융 산업에서 ERP 도입이 갖는 의미는 다양하다. 삼성전자등 국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발달해 온 ERP의 개념이 성격을 달리하는 금융업종으로 ??전이??됐다는 것 자체가 일…
이는 금융ERP시스템의 포커스가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와 ’수익관리??등 철저하게 ‘경영프로세스?? 위주의 업무혁신에 시스템 구축의 목적이 맞춰진 결과다.
2) 시행착오와 난관
관례를 각 분야의 가장 최적화된 방식으로 고쳐가는 것이기 때문에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던 현역관리자들이 적응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기존시스템에서는 보고서 작성이 낱개 입력만으로 가능했으나 안정화 작업 중 사용자들이 새로 익혀야 하는 형태는 보고서에 여러 개를 입력하는 익숙지 못한 불편을 감안해야 했다.
한 달 기간, 부서별로 모아서 입력, 처리하던 전표를 일정기간 내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하며 입력 후 조정이 불가능해진 점도 생소한 부분. 조정을 할 때는 그 조정한 데이터까지도 남아있기 때문에 자칫 실수를 할 때에는 실수한 흔적이 남는 것이다. 사용자들의 기존 관례를 패키지에 맞추어 가는 상황이 쉬울 리는 없었다.
정보시스템부 김성 차장은 "최종 사용자의 회계보고서작성 업무가 조금 많아지는 대신 회계마감기간이 단축되고, 재무회계 데이터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분석 통계를 낼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다"고 전한다. 경영자들이 전략적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도움을 얻는다는 점도 빼놓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업무의 부담이 늘어나지만 전체적으로는 최적화가 이뤄지는 과정이라는 공감대 아래 ERP 시스템 적응을 위해 굿모닝증권 지방지점 및 모든 최종 사용자들은 사내 전산교육장에서 두 번에 걸쳐 실제 운영 교육을 받았다.
증권업계의 최초 ERP구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굿모닝증권의 ERP프로젝트는 재무모듈을 중심으로 구현작업이 이뤄졌다. 오라클사의 ERP패키지를 도입한 굿모닝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라클사의 ERP 모듈 중 고정자산관리, 재무 분석, 일반회계원장 관련모듈, 외상매입금 관련모듈, 외상매출금 관련모듈 등 재무 분야의 다섯 개 모듈을 도입했다.증권업계 최초의 ERP라고는 하지만 굿모닝증권의 ERP(재무모듈)는 이미 오라클 ERP가 구현된 LG전자의 재무모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증권업종의 특성에 맞게 일부분이 수정됐을 뿐이다.
굿모닝증권은 ERP의 다양한 모듈 중 재무 분야 모듈과 기존의 리거시스템(종합계좌, 은행이체,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