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양성평등교육
(1) 양성평등교육의 개념
양성평등교육이란 기본적으로 남?여가 동등한 인권을 가진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과정으로 기존사회의 성역할 교육과정(gende rcurriculum)을 타파하고 타고난 성별에 관계 없이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교육에의 접근기회 뿐 아니라 학업성취 등 교육의 과정이나 결과에 있어서 성간 격차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정해숙,2001).
(2) 양성평등교육의 목표 및 내용
유아기 양성평등교육은 남녀의 신체특성 알기 및 다른 성에 대해 동등한 가치를 인식하기, 평등한 놀이, 가정에서의 평등한 성역할, 직업에서의 평등, 성차별에 대한 비판 및 대응능력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유희정, 2000). 남녀의 평등함에 대해 인식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성에 따른 신체특성을 다른 성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아들의 생활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놀이 속에서의 평등함과 동시에 자주 접하는 가정에서의 평등한 성역할을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양성평등한 지도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성차별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유아기 양성평등교육의 중요한 내용이 될 수 있다.
2. 유아를 위한 양성평등교육
(1) 성역할의 개념
‘성역할’이란 개인이 속한 문화 내에서 성별에 따라 다르게 구분되어지는 행동과 태도 등의 특성을 총칭하는 것이다.
인간은 출생 후 자신의 성별을 인식하게 되는 순간부터 적절한 성역할을 기대 받으며 남성 또는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남성, 여성으로 길러지게 된다. 성역할을 지속적으로 기대 받는 이 과정을 성 유형화라 하…
(2) 성역할 학습 이론
첫째, 유아가 타인을 동일시하는 과정을 통해 성역할을 학습한다는 동일시 이론이다.
(3) 성역할 발달 과정
인식하며 이를 통해 성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지만, 아직 자신의 성별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 3세가 되면 대부분의 유아가 자신의 성을 뚜렷하게 인식하고 정확한 성 명칭을 사용한다. 이 시기에는 성 유형화를 통해 성에 따라 선호하는 놀잇감이 달라지고, 머리모양, 옷차림 등으로 성별을 구분해내며, 도한 남?여에 따라 적합한 일을 분류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특히 요리, 설거지, 다림질, 세탁 등을 성인 영자의 일로 분류하는 것을 볼 때, 이 시기 유아가 성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의해 어는 정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세 유아는 성에 대한 사회적 규범에 따라 적절한 성역할 행동과 태도를 나타내며 사회적 기대를 별다른 갈등 없이 쉽게 무시하는 이중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는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면 부정적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인지하지 못한 까닭이다. 무엇보다 이시 기 유아는 외형이 바뀌더라도 성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한다.
▶성 안정성(gender stability) 획득시기: 5~6세
‘성 안정성’이란 성 정체감이 보다 확고히 자리 잡아 안정적으로 자신의 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이러한 개념이 획득되면 유아는 자신의 성이 변하지 않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지금의 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5세경이 되면 유아는 성 정체성이 더욱 분명해지며 성 안정성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가장 큰 특징은 성에 대한 선호도가 부각되어 자신과 동일한 성에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한다. 즉 긍정적인 것은 모두 자신의 성과 관련시키고, 부정적인 것은 다른 성에 속한 것으로 분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6,7세가 되면 이러한 경향이 감소하는데, 이는 성에 따라 사회적으로 어떠한 성역할이 기대되는지 성역할 범주자체를 완전히 습득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성 안정성이 획득되는 시기의 유아는 전통적인 성역할 기대를 위배했을 때 부정적 결과가 초래되어 자신이 비난을 받거나 벌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