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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통하여 인격수양을 위한 방안
아르케우스 술은 인격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를통해 우리나라는 얼마나 잘못된 음주문화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의 술문화는 어느곳에서나 술을 살 수 있으며 심지어 학문을 배우는 대학가에는 술집이 줄지어 있고 밤만 되면 여기저기 취객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술 때문에 저지른 실수는 적당히 이해가 되고 폭탄주를 즐겨 마십니다.
마음껏 마시고 마음껏 즐기며 그렇기 때문에 술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날로 늘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못되진 않았었습니다. 역사적 전통문화에는 엄격한 법도가 있었는데 중심이 된 것은 언제나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였습니다.
그 기본이 되는 정신은 향음주례인데 첫째는 의복을 단정하게 입고 끝가지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말 것. 둘째는 음식을 정결하게 요리하고 그릇을 깨끗이 할 것.
셋째는 행동이 분명하여 활발하게 걷고 의젓하게 서고 분명하게 말하고 조용히 침묵하는 절도가 있을 것. 넷째는 존경하거나 사양하거나 감사할 때마다 즉시 행동으로 표현하여 절을 하거나 말을 할 것 등입니다.
엄격한 향음주례 이외에도 관대한 음주문화를 가졌습니다.
예의와 도리를 지키되 경직 되지않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술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사이를 가깝게 해주는 화합의 문화이였습니다.
바른 습관과 절제 속에서도 경직되거나 딱딱하지 않은 유연한 분위기에서 좋은 인관관계를 맺게 하였습니다.
좋은 인관관계를 맺을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보이기 위한 격식 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씀씀이로 위아래는 구분하되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사랑과 존경으로 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주도에는 격식 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래서 술을 강제로 권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
(酒令,Jiuling: 일종의 가위 바위 보 놀이인데, 지는 사람이 벌로 술을 마신다.)을 하면서 술자리의 흥을 돋구고, 우정을 과시하기도 하고 깐! 깐!(乾,gan)을 외치면서 서로 마음껏 취하고 즐깁니다.
주인이 손님을 집에 초대해서 술을 내어놓고 대접한다는 것은 주객 사이가 보통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주인이 손님 술잔이 비워지지 않게 계속해서 술을 따르는 것은 손님이 마음껏 취하고, 자신의 집에서 즐겁게 지내다가 가시라는 중국식의 손님대접입니다.
중국인과 술마시기 대결은 금물이며 마음먹고 가지는 술자리라면 보통 저녁 7~8시 부터 시작되는데, 밤 늦게 까지 건배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중국사람들은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며 술주정을 하는 일이 거의 드뭅니다. 이렇게 중국의 음주문화는 역사적으로도 예를 기반으로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주요한 주도로 자리 잡힘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이 올바른 인격을 함향하게 할 수 있는 근원이었던 것입니다.
인격이라함은 인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격 및 경향과 그에 따른 독자적인 행동경향입니다.
이렇듯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모든사람에게 올바른 인격수양이란 참 어려운 의미일지모릅니다. 많은 지식을 안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며 인가 내면에 그려져 있는 형상은
생각으로부터 출발하여 행동이 나타나고 그 행동의 반복은 습관을 형성하고 나아가 인격을 만들어 냅니다. 올바른 생각이 올바른 인격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기성세대의 음주문화는 외국의 그것에 비하여 매우 독특하다. 한번 마시면 뿌리를 뽑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폭음 문화, 상대방과 보조를 같이하면서 술을 마셔야만 예의로 인정되는 對酌문화 등 한국인은 지구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술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의 잘못된 술문화가 습관으로 굳어져버려 술만 마셨다 하면 폭음과 폭설이 난무하고 술접대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는 일들 모두 그릇된 가치관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전통예절인 향음주례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