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① 다 도
차는 일본인에게 있어서 아주 친밀감이 있는 음료이다.
일상다반사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차는 일본인의 생활
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다루는 차노유 라고도 하는 다도는 그와 같은
일상다반사로써의 차를 의미하지 않는다.
☞일본의 다도☜
다도라고 하는 예능으로써의 차는 오히려 일상생활과 단절된 특수한 장소에서 특정한 시간을 마련하여 열린다. 일상생활에서는 편히 앉아 아무렇게나 마셔도 전혀 상관없는 차도, 다도에서는 아주 복잡한 순서에 의해 정해진
예의범절에 따라 마시지 않으면 안 된다.
차를 마시는 관습은 중국에서 전래되었는데 그 초기에는 주로 사찰의 승려들이 마셨다고 한다. 이것이 무사들에게 보급되고 점차 일반서민들에게도 널리 퍼지게 되었다.
다도에서는 맛짜라고 하는 분말상태의 정제된 차잎을 차왕이라고 하는 찻잔에 넣고, 끓인 물을 부어 저어서 거품을 일으켜 마신다.
6세기 아즈찌모모야마 시대에 센노리큐우가 와비, 사비 라고하는 간소한 취향과 이찌고 이찌에의 정신을 도입하여, 다도를 완성시켰다.
다도는 조용함과 간소함을 특히 강조하는 예능이다. 이것은 불교 종파의 하나인 선종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건축은 물론 예술, 사고방식, 생활양식등 일본문화의 여러 방면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밖에도 일본의 전통적인 예의범절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형식보다는 마음을 중시하며, 나를 희생하여 손님을 대접하는 것이 바로 다도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이찌고 이찌에란 일생동안 한번 만날까 말까한 소중한 만남이란 의미로서, 주인은 만남을 소중히 여기기 위하여 도코노마에 장식하는 족자와 꽃꽂이, 찻잔 등의 도구를 정성들여 준비한다. 한편 초대받은 손님은 이와 같은 주인의 세심하고 정성스런 준비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다도에는 여러 …
② 꽃꽃이
③ 기모노
④ 일식
져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일본인은 긴 역사를 기모노와 함께 살아왔다.
서양 사람들에게 기모노를 설명할 때, 일본인들은 곧잘
‘감춤의 미학``걸어다니는 미술관`이라며 자화자찬한다.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과, 옷감의 다채로운 문양을
뽐내느라 그런 비유를 하는 것이다.
결혼식이나 공식적인 큰 행사 때 결혼한 남녀는 가문을
나타내는 검은색 기모노를 입는다. 질 좋은 비단으로 만든
기모노는 매우 비싸며 수천만원에 이르기까지 한다.
☞기모노☜
기모노를 입는 경우에는 양말과 신발을 신지 않고, 대신
나무로 만든 굽이 높은 나막식(게타)이나 목면 도는 가죽으로
만든 굽이 낮은 샌들(조리)을 신는다. 그리고 샌들 끈에 맞도록
엄지 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가 갈라진 면 버선(다비)를 신는다.
기모노의 진짜 특징은 허리에 칭칭 감는 오비에 있다. 일본 학자들은 오비야말로 세계 의복사에 유래가 없는 독창의 표징이라 자랑한다. 고고학과 풍속학의 대가인 히구치 기요유키도 그런 이들 중의 한명이다. `오비는 모든 외래 문화를 종합하여 일본인의 체형과 풍토, 습속에 맞게 환골탈태, 확대 재생산한 지혜의 산물`이라는 지론아래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허리띠를 몇 겹씩 감아 뒤쪽으로 매듭을 지은 복식은 일본이 유일하다.
오비를 뒤쪽에 감아 배면미를 연출한 것은 인간이 인간을 감상할 때 앞쪽보다는 옆이나 뒤를 바라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깊은 계산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오비의 위치를 허리위로 올림으로써 상반신에 비해 아랫도리가 길게 보여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오비의 넓은 띠로 몸을 감싸니까 위하수가 줄고 혈압상 승을 막아 안산장명의 효과를 안겨준다. 오비는 작달막한 일본인의 체구를 둘로 나누어 조금이라고 예쁘게 보이기 위한 눈가림의 미학이다.
④ 일식
일본요리의 예절은 아름답게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비빔밥처럼 비벼먹는 것이 없고 대체로 따로따로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음식☜
일본요리에는 숟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