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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가족화 (KFD : Kinetic Family Drawing)에 의한 심리진단과 가족체계진단 보고서
동적가족화(KFD: Kinetic Family Drawing)는 가족화(Drawing A Family)에 움직임을 첨가한 일종의 투사법이다. 또 개인을 통해 가족의 역동성을 파악하기에 용이한 검사법이다.
구체적으로 동적가족화란 무엇인가 행위를 하고 있는 가족 개개인의 모습을 그려보고 여러 가지 해석 요인에 근거하여 그럼을 분석하여 보는 검사이다.
나도 가족문제 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려보고 여러 가지 해석요인에 근거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 내가 그린 동적가족화
● 그림 설명
우선 우리 가족은 아버지(51), 어머니(48), 나(20), 동생(17) 으로 이루어져있다.
위의 그림은 아주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그림의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4명이서 함께 윷놀이를 하고 있고 어머니는 과일과 음료를 준비해두셨다. 표정은 보이는 바와 같이 4명 모두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의 묘사 방법을 놓고 보면 입고 있는 옷들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았고 인물을 그릴 때 외곽선을 여러 번 그어 묘사하였다.
● 그림 해석
그림을 해석하는 요인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인물상의 행위나 양식 예를 들어 구분, 포위, 상부의 선, 하부의 선 등에서는 기준에 부합하는 특징들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상징이나 역동성, 인물상의 특징에서 몇 가지가 발견되었다.
1. 상징
먼저 상징부분에서 던지는 물체인 윷가락을 근거로 공격성과 경쟁심이 드러났다.
사실 우리 집안에서의 대화는 대체로 공격적인 성향을 띤다.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이기도 하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툭툭 내뱉는 말들이 상당히 공격적이다.
2. 역동성
가장 많은 해석의 여지가 발견되었던 역동성 부분이다.
2-1. …
2-3. 인물상간의 거리
하고 옆으로 누워있는 경우가 있는데 각도에 대한 인식기능이 상실 되었을 때, 거절, 다른 가족성원과의 분리감을 나타낸다고 나와 있다.
나의 그림을 보면 어머니가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어머니가 하시는 일이 외국도 많이 나가고 국내에서도 많이 옮겨 다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약 10년 전부터 따로 살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이 자연스레 나에게 어머니에 대한 분리감정 즉 나를 비롯한 다른 가족구성원과 분리 되어있다는 생각을 심어준 것 같다.
● 분석을 하고난 후
이렇게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는 부분들을 해석해 보았는데 사실 우리 가족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찾았다기보다는 해석법들에 근거하여 우리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 봤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우리 가족 내의 문제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매우 유익했던 것 같다. 이 세상 존재하는 모든 가족 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그 문제들의 근원, 양상 등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그렇게 개개인의 가족마다 다양한 모습을 나타내는 문제들을 한 번쯤은 분석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