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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장애유아와 통합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
작년 10월 결혼하고 신혼집에 이사온지 두달정도 지나서였다. 놀이터에서 유치원 가방을 멘 덩치가 큰 남자아이가 놀고 있고 그 아이의 어머니는 의자에 앉아 울고 있었다. 오전 11시경 이였던 거 같다. 유치원에 있어야 할 아이가 놀이터에 있는 것이 이상해서 한 번 더 쳐다보았다. 아이는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놀고 있었는데, 뛰는 모습이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달라 보였다. 무슨 일인지 궁금했지만, 모르는 사람이라서 그냥 지나쳤다. 그 뒤 저녁 시간에 슈퍼마켓에서 그 아이를 몇 번 더 볼 수 있었고 그때서야 그 아이가 장애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터벅터벅 걸었고, 말을 거의 하지 못했으며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의사 표현을 하는데 부모는 마치 2~3세의 어린 아이 다루듯 응답했다. 그런데 처음 놀이터에서 보던 날 그 아이의 어머니가 왜 울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궁금증이 남았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 ‘남희’라는 아끼는 동생이 있었는데 서울로 시집가서 얼마 전 아이를 낳았는데 뜬금없이 ‘스터지웨버 증후군’이라는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이 아닌가!...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라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스터지웨버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가족들을 보고 내 동생도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 생각을 하니 하늘이 무너지듯 가슴이 미어왔다. 이 불치병은 얘기가 100일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난다는데 아직 100은 지나지 않아 당장은 괜찮지만 우리아기 불쌍해서 어떻게 하냐며 말하는 동생을 보며 장애유아들에 대…
전에 다니던 회사에 ‘남희’라는 아끼는 동생이 있었는데 서울로 시집가서 얼마 전 아이를 낳았는데 뜬금없이 ‘스터지웨버 증후군’이라는 불치병에 걸렸다는 것이 아닌가!... 처음 들어보는 병명이라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