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I. 서론 통계청이 2008년 초에 발표한 `2007 한국의 사회지표`에서 고령화지수(0~14세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는 55.1%로, 전년에 비해 4.1%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년부양비율(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노년층 인구의 비율) 또한 13.8%에 이르렀다. 생산가능인구 7.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을 정도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우리 사회의 활력(活力)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고령화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사정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참으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출생아가 2년 연속 늘어나고 그 증가폭도 커지고 있으며, 합계출산율(여자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2년째 상승, 2001년 수준에 육박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하한선에도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14세 이하 유소년인구 비중은 계속 낮아지는 반면 65세 이상 인구비중은 계속 높아져 지난해에는 9.9%를 기록했다.
문제는 이러한 고령화 현상이 몰고 올 부작용이 엄청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생산의 핵심요소인 노동력 투입의 감소로 이어지고 경제 전반의 생산성(生産性)이 크게 떨어지면서 국가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약화시킬 게 너무도 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 정부는 국가 발전전략 차원에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들을 다각도로 강구하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보다도 근래 들어 모처럼 만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출생아 수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장려 정책을 서둘러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새 정부는 국가 발전전략 차원에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들을 다각도로 강구하지…
가. 가치관 변화
④ 가족친화적인 고용문화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