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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의 관리(해외문화 적응)
해외문화의 관리
1. 문화의 변화
문화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진화하는 동태적인 특성도 지니고 있다. 가치체계의 변화는 느리게 진행되고 고통을 동반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러시아에서와 같이 이전의 많은 공산주의 국가들의 가치체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즉,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와 함께 이들 국가들은 무엇보다 집단주의를 강조하는 가치관에서 벗어나 개인주의를 강조하는 가치관으로 옮겨 가는 문화적 변혁을 경험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야기된 사회적 혼란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한편, 우리나라도 유사한 현상이지만, 일본에서도 서구적인 개인주의로 이동하는 문화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일본의 셀러리맨에 대한 고정관념은 그가 속한 조직과 상사에게 봉사하기 위해 저녁시간은 물론 주말이나 휴가까지 포기하는 충성스러운 사원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셀러리맨 모델이 신세대에게서는 더 이상찾아보기가 어려운 현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의 변화는 경제발전과 글로벌화의 결과이기도 하다.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로 가치의 이동이 일어나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글로벌화와 관련하여서는 운송 및 통신기술의 발전, 세계무역의 괄목할 증대, 글로벌기업의 등장과 활동 등이 문화의 수렴을 위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맥도널드 햄버그, 리바이스, MTV등이 세계 도처에 편재한 청소년문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하면서 문화적 차이가 점차 사라지는 조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그 반대추세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몇몇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슬람 원리주의로의 이동, 캐나다 Quebec이나 러시아의 분리주의 운동 등이 구체적인 예이다. 또한 어떤 사회에서는 산업화와 근대화가 진전되면서 다시금 이들의 문화적 뿌리와 고유성을 강조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반대 추세는 문화적 수렴성 압력에 대한 반동으로 볼 수 있다.
2. 해외문화에 대한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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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외문화 적응을 위한 훈련
단계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1단계: 자신의 문화적 특성이나 관습, 가치의 관점에서 문제 혹은 목적을 정의한다.
2단계: 현지 문화의 특성이나 관습, 가치의 관점에서 가치판단 없이 문제 혹은 목적을 정의한다.
3단계: 문제에서 SRC 영향을 분리시키고, 이것이 문제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신중히 검토한다.
4단계: SRC 영향 없이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현지국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상황이 되도록 문제를 해결한다.
자기준거 기준보다 더 위험한 것은 자신의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자국중심주의(ethnocentrism)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자국중심주의에 빠지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무시하거나 멸시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자국중심주의는 너무나도 널리 퍼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자국중심적인 행동의 위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
자기준거기준은 물론 자국중심주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전의 경험과 성공에 기반을 둔 가정들을 과감히 버리고 인간행동 및 동기 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을 받아들일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3. 해외문화 적응을 위한 훈련
국제경영자가 타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타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가치중립적 자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에 상응한 훈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상이한 해외문화에 대한 적응훈련에는 개인적인 관계가 중요한 구성요소가 된다. 훈련의 목적은 무엇보다 고객, 공급자, 상사, 종업원 등 타문화권의 외국인과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 국제 공용어가 되고 있는 영어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지만, 현지 언어를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현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질적인 문화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훈련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자신이 생활해온 문화적 환경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