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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며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으로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A급질병(전파력이 빠르고 국제교역상 경제피해가 매우 큰 질병)으로 분류하며 우리나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병인체로는 Picornaviridae Aphthovirus, 작은 RNA 바이러스이다. 이는 7개의 혈청형 즉 A, O, C, Asia1, SAT1, SAT2, SAT3형으로 분류되며 이 주요 혈청형은 다시 80여가지의 아형으로 나뉘어진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조건하에서는 오래 보존되고, 50℃이상에서는 서서히, pH 6.0이하 또는 9.0이상 조건에서, 그리고 2% 가성소다, 4% 탄산소다 및 0.2% 구연산 등의 소독제에 불활화된다.
전염경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1933년에서 1934년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는데 외국 발생지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외여행객의 신발이나 휴대 축산물, 수입건초, 외국인 근로자 등을 통해서 들어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구제역 역시 농장 주인이 입국 시 전염병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은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구제역의 확산원인으로는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감염동물의 수포액이나 침, 유즙, 정액, 호흡공기 및 분변 등에 접촉하여 이루어지는 직접접촉전파.
둘째, 감염지역 내 사람(목부, 수의사, 인공수정사 등), 차량(시료차, 출하차, 집유차 등), 의복, 물, 사료, 기구 등에 의한 간접접촉전파.
셋째, 공기(바람)를 통해서도 전파되는데 육지에서는 60km, 해양에서는 250km 떨어진 곳까지 전파 가…
증상
- 소의 특징적 증상
9이상에서 사멸).?
이와 함께 구제역 바이러스는 50℃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되기 때문에 고기를 조리하거나, 살균한 우유 역시 구제역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된다. 때문에 시중 육류나 유제품에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감염된 가축은 어떻게 처리하나?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새끼 돼지는 50% 이상의 폐사를 보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또한, 살아남더라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여 사료효율성 감소 등 생산성이 크게 하락하여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초기에 구제역에 걸렸거나 의심되는 가축을 신속히 매몰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조치라고 한다.
현재 선진국에서도 매몰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할 경우 또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역시 침출수와 같은 토양오염문제인데 아직까지 국내에서 침출수로 인한 오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이번 구제역의 경우 매몰가축수가 많고 긴급한 방제 차원에서 매몰이 이루어졌으니 문제가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미 매몰이 다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국가차원에서 침출수로 인한 주변 지하수 오염과 같은 환경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사후관리와 매몰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방지대책 수립 등 철저히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진단방법
- 항원진단법
수포액, 수포형성 상피세포 또는 인후두부위 채취액 등을 검사시료로 하여 세포배양을 이용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분리, 중합효소연쇄반응(PCR)법을 이용한 구제역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방법 및 항원검출용 보체결합 반응 또는 ELISA 검사법 등을 이용하여 구제역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방법 등이 주로 이용된다.
- 항체진단법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내 구제역 바이러스의 항체 형성 여부를 검출하는 항체검사용 ELISA 검사법등이 주로 이용됨. 현재 국내에서는 PCR기법 및 ELISA 검사법이 구제역의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