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감상문] ‘경청’을 읽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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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을 읽고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토벤, 그 어느날 회사는 구조조정을 발표한다. 회사의 구조조정 속에서 이토벤은 회사 대리점을 약속받고, 구조조정을 돕는다. 그러던 와중, 뇌줄기에 종양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아들을 위해 바이올린을 직접 만들어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강원도에 있는 바이올린 수제공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토벤의 뇌줄기에 있는 종양의 영향으로 청력이 갈수록 좋아지지 않는다. 이토벤은 아들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남은 힘을 다해 바이올린 제작법을 사람들에게 배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배움의 여정 속에서 청력은 나빠지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경청의 능력은 높아만 간다.
그런데 와중, 아들에게 좋은 바이올린을 선물하기 위해 치악산에 있는 좋은 목재를 찾으러 홀로 떠난다. 그런데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게 되지만, 그 잃었던 정신을 밝게 만들어주는 나무노인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그 만남을 통해 이토벤은 경청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다시 3팀으로 복귀한다. 복귀 한 후 회사를 위해 매진하는 순간, 병이 갈수록 심해져 입원하여 아들에게 수제바이올린을 선물하고, 시간이 지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