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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라이제이션의 진행과 역할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진행과 역할
I.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세계적 진행
글로벌라이제이션은 결코 최근의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단지 인터넷, 정보통신의 혁명으로 세계화가 가속화 되었을 뿐이다. 지중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의 지역에서 초기 문명은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무역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진행에 대한 구분은 학자에 따라 다르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제1차 글로벌라이제이션과 제2차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나누는 경우 제1차 글로벌라이제이션은 1800년대 중반부터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의 영국 파운드 중심의 기간과 제2차 글로벌라이제이션은 1989년 베를린 장벽 이후 현재까지 미국 달러 중심의 기간을 말한다. 제1차 글로벌라이제이션은 운송비용 하락이 관심사이고 선진국 중심인 반면, 제2차 글로벌라이제이션은 통신비용 하락이 관심사이었다.
- 글로벌라이제이션의 구분과 특성 -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도 생산공정 분할에 참여하게 된다. 제1차세계화 기간 중에는 1866년 대서양 통신케이블이 연결되었고 1929년에 발생한 미국의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시작한 대공황(Great Depression)은 유럽으로 파급 ? 확산되어 수백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제2차 글로벌라이제이션은 정보통신의 혁명과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로 국제금융시장의 단일화 현상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1997년의 태국발 동남아금융위기, 2007년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가 전 세계로 파급되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진원지인 미국외에도 특히 제조업 보다 금융 서비스업의 비중이 큰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두바이, 영국 등의 국가들이 많은 타격을 받았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후유증은 2xxx년 초 재정적자가 심한 그리스와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PIGS) 등의 국가에도 위협을 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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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가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의 외화위기의 원인이 외국자본의 철수에 있었듯이 외환위기의 극복 역시 외국자본의 유입에 의해 진정되었다.
2007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달러의 유동성 부족으로 한 때 국내에서도 위험한 고비가 없지 않았으나 IMF, 미국, 중국, 일본 등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및으면서 진정시키기도 하였다. 한국은 세계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는 속도가 빠른 국가이기도 하지만 무역의존도가 높아 세계의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점도 없지 않다.
III.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수혜자와 비수혜자
글로벌라이제이션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다. 실리반(J. J. Sullivan)은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인한 수혜자(beneficiaries)와 피해자(losers)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수혜자 집단으로는 은행업자(banker), 외교관(diplomat), 로비스트(lobbyist), 변호사(lawyer), 저널리스트(journalist),
학자(academics), 경영진(executives), 투자가(investor), 하이테크 전문가(high-tec entrepreneur), 전문가(specialist) 등이고 피해자 집단에는 화이트 컬러(white collar), 블루컬러(blue collar) 등이다. 대체로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수혜자 집단은 전문가 집단이고 피해자 집단은 고용자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인해 직업이 세분화 되고 특화되어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은 우대 받는 대신 일반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화이트컬러와 블루컬러 등의 피고용인 그룹들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하에서 고용불안 등으로 피해를 입게 된다.
글로벌라이제이션의 역할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나뉜다. 후드와 영(Hood & Young), 바텔스만과 돔스(Bartelsman & Doms), 설리반(Sullivan), 클레인 아론과 해드짐챌(Klein, Aar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