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임상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본 Good Will Hunting
A.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
은 영화에 박식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그 제목이 낯설지 않을 만큼 매우 유명한 영화이다. 늘 다시 한번 봐야 하겠다라고 생각했었지만 마땅히 다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리포트를 준비하면서 실로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감상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Will Hunting은 MIT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MIT 대학의 필드상 수상 경력자인 랭보 교수는 복도에 고난이도의 수학 문제를 학생들에게 내걸었는데, 명석하기로 소문난 이 학교의 학생들도 풀어내지 못하는 문제를 Will Hunting이 간단히 풀어내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이렇게 하여 Will Hunting은 랭보 교수의 눈에 띄는 행운을 잡게 되었지만 경찰관 폭력에 가담하여 수감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Will Hunting의 수학적 천재성을 높이 산 랭보 교수는 Will Hunting이 자기와 함께 수학을 공부할 것과 심리 치료를 받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그를 보석으로 풀어내게 된다. 그런데 Will Hunting은 수학 문제는 놀랍도록 척척 풀어 내어서 랭보 교수의 각별한 신임을 얻게 되지만, 랭보 교수가 초빙한 심리학자에 의해 진행되는 심리 치료는 여러 가지 교묘한 방식으로 회피하…
B. Will Hunting의 부적응 문제
C.임상사회복지사로서의 개입과 중재 노력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C.임상사회복지사로서의 개입과 중재 노력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Will Hunting에게 마음을 여는 세세한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대목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Will Hunting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자발적으로 열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은 바로 숀이라는 임상심리학자였다. 그가 없었다면 주인공은 친구의 진심어린 충고나, 사랑하는 여인의 눈물 섞인 고백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폭력적인 행동과 방식으로 그 반감을 표출했을 것이고 그 사람들의 진심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견딜 수 없는 심한 학대를 당하고 부모 모두를 잃었던 고통으로 인해 주인공인 Will Hunting은 타인의 애정을 잃는 것에 대해 심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버림받는 것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것도 누군가 자신의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도 허용하지 않았다. 마음을 주었다가 내팽개쳐지는 것이 너무도 두려워 늘 일정한 거리와 마음의 벽을 두고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소통이 없는, 형식적 관계만을 가져온 것이었다. 주인공은 과거의 그러한 경험과 사랑받고 싶다는 갈등 사이에서 자신과 타인을 지능적인 방식으로 또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괴롭히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어릴 때 당했던 기억으로 인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자신에게로(내향적으로) 향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혀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자신을 괴롭힐수록 타인에게 자신의 과거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인색해지고 이는 주인공의 마음의 벽을 더 견고하게 만드는 작용을 할 뿐이었다. 또한 누군가 그 벽을 넘어 주인공에게 다가서려 하면 늘 관계를 즉각 끊어버렸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지능을 가진 천재의 화려한 언변과 방대한 지식의 이면에는 두려움 속에서 세상과 벽을 쌓은 연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