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
정진홍 지음
21세기 북스
1st chapter - 치세, 리더로 산다는 것의 의미
[역사라는 거울로 현재를 비춰]
변란을 통해서 황제 자리에 올라 정통성이 결여된 인물들은 역설적이게도 더 열심히 ‘치세’에 공을 들이기 마련이다
[문제는 밖에 아니라 안이다 (군주의 자세)]
1.문제는 밖이 아니라 안이다
모름지기 군주는 남을 탓해서는 안 된다. 늘상 자신을 상하게 하는 요소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의 욕심에 있다.
2.군주가 되려면 끊임없이 공부하라
배우지 않는 것은 담벼락을 마주하는 것과 다름없다. 군주와 신하, 아버지와 아들의 도, 정치교화와 인의의 도가 모두 책 속에 있다.
3.풀 베고 나무 하는 사람에게도 물어보라
군주는 자고로 스스로를 낮추면서 끊임없이 상대 이야기를 들으려 해야 한다.
4.덕행을 쌓아라
나라를 오랫동안 평안히 다스리려면 군주가 많은 덕행을 쌓아야 한다. 리더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서도 누군가 자신이 베푼 것을 갚아줄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리더다.
5.사람을 대함에 있어 정성을 다하라
6.인재 모으기에 힘써라
창고를 채우는 일에 관심을 갖지 말고 인재를 축적하는 일에 힘을 쏟아라. 이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만고의 진리다.
7.신상필법을 분명히 하라
공과 죄, 상과 벌은 분명히 해야 한다.
8.좋아하는 바를 함부로 드러내지 말라
리더는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너무 드려내면 못 쓴다.
9.마음으로 다스려라
10.스스로를 경계하라
군주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
11.어려웠던 시적을 잊지 말라
어려웠던 과거를 잊는 것은 헤쳐가야 할 미래를 잃는 것이다.
12.거안사위, 편안할 때 위태로움을 생각하라
이것은 [정관정요]의 가르침 중 핵심의 핵으로서, 군주의 최고덕목이다.
…
사람이 자기 얼굴을 보려면 반드시 맑은 거울이 있어야 하고, 군주가 자기 허물을 알려면 반드시 충직한 신하에 의지해야 한다.
[열의로 구하라, 인재는 항상 있다]
인재는 없는 것이 아니라 구하지 못하는 것이다. 유비가 삼고초려를 했다면 우리는 인재를 얻기 위해서 그 이상의 공을 들여야 한다.
[신하를 알아보는 군주, 군주를 만드는 신하]
맹자는 말했다. “군주가 신하를 자신의 손발처럼 친하게 대하면, 신하는 군주를 자기의 심장으로 간주할 것이다. 하지만 군주가 신하를 개나 말처럼 대하면 신하는 군주를 마부로 간주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군주가 신하를 똥처럼 본다면 신하는 군주를 적으로 간주할 것이다.”
“천하가 어지러우면 군웅이 다투어 일어난다. 적을 공파하여 항복을 받고 싸워 이겨야만 겨우 세상을 평정한다. 이런 연유로 창업하는 것이 어렵다.”(방현령)
“창업은 하늘이 주고 백성으로부터 받는 것. 그러나 일단 천하를 얻은 뒤에는 마음이 교만해지고 음란한 데로 달려가게 된다. 나라가 쇠락하고 피폐해지는 것은 언제나 이로부터 발생한다.”(위징)
탐욕은 멸망을 부른다.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
무릇 진정한 리더라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처음에 훌륭했던 자는 많지만 끝까지 훌륭한 행실을 이어간 이는 아주 적다. 창업할 때는 깊이 걱정하면서 성심성의껏 아랫사람을 대하지만 일단 뜻을 얻게 되면 방종해져 오만해지기 마련인 것이다.
2st chapter - 인생, 정상이 곧 위기인 전장
[삶은 곧 전쟁의 역사다]
말할 것도 없이 삶은 곧 전쟁이다. 우리가 이 세상이라는 전쟁터에서 우리의 전쟁, 즉 아 름답게 도전하고 치열하게 응전하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단순히 지난날을 추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라면 우리는 또다시 내일을 맞아 그 내일과 맞붙어 싸우며 나아가야 한다.
[인생 후반이 삶 전체의 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