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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과연 사랑이 무엇인지는 나는 전혀 초보라고 할 수 있다. 여태껏 여자와 사귀어 본 적은 중학교 때 한번 있은 후에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막상 문학과 사랑이란 곳에서 이렇게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었다. 나는 그냥 문학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그런 강의 인줄 알고 긴장을 바짝했다. 그런데 문학을 다시 사랑에 접목해보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내가 이과를 선택한 이유도 사회과목을 못해서도 있지만 국어도 또한 힘들어하며 글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 그렇게나 힘들었다. 비록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으나 이해하기위해 다시 또다시 읽기 때문에 읽는 시간 또한 많이 걸린다. 그런 습관이 여기서도 나와서 이번 책인 오만과 편견을 읽는데 무지 애를 쓰며 무려 2주나 걸쳐 시간을 내며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1800년대의 당시의 사회상과 그 시대의 대화법, 시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참으로 불편하고 하찮은 것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정도로 행동에 조심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괜찮은 방법이지만 이 시대에는 받아들여지기 힘들다고도 느꼈다. 그렇게 격식을 차리며 서로에게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불편은 하겠지만 요즘 우리들의 비매너 행동이나 막말로 개념 없는 행동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는 본받을만하지만 이것이 너무 심하게 되어서 별것도 아닌…
내 풀어내는 상황까지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리지도 편지를 다아시로부터 옴을 알고 버리거나 읽어도 한귀로 흘려버릴 수도 있음에도 그것을 귀담아 듣고 오해를 푸는 행동도 놀라운 것이었다. 이것은 두 사람 모두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고자 하였으며 그런 태도가 일궈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것을 보고 난 두 사람에게 비록 소설속의 인물이지만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총 3개의 결혼이 나오는데 첫째로 리디아와 위컴의 결혼, 둘째는 제인과 빙리, 마지막으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결혼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첫째는 열정이 앞서있으며, 둘째도 열정이 앞서 있었으나 후에 다아시의 충고를 빙리가 들으며 후에 대한 생각도 하고 책임감이 생길 수 있는가 생각도 해보는 그런 시간을 갖고 결혼을 신중하게 하였고 마지막의 경우에는 다아시나 리지 모두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서 둘 모두 생각에 생각을 하여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결혼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즉, 결혼이란 열정만을 따라서도 안 되고 위의 사랑의 삼각형을 모두 생각해보며 거기에 살을 덧붙여 더 많은 조건들을 고려해야 훗날 후회하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책을 교훈으로 삼고 내 모든 삶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보며 기억을 하면서 살아나가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 많은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