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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해석
우리들은 일생의 2/3의 시간을 잠으로 보낸다. 그래서인지 한 침대광고에서 잠이 보약이라는 광고가 한 때 눈길을 끌었으며, 다음날 컨디션을 그 전날 어떻게 잤는지로 판가름하기도 한다. 심지어 잠을 잘못 자면 몸이 뻐근해 지기 까지도 한다. 그만큼 잠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윤활유 역할을 하며, 잠을 안자고는 사람이 살아 갈수가 없다. 여기서 또 중요하게 집고 넘어갈 것이 있다. 잠을 자면 사람들은 언제나 꿈을 꾼다는 것이다. 꿈이 기억날 수도 있고, 기억이 안날수도 있지만 우리는 잠을 자면 꿈을 꾼다. 이 과제물을 쓰기전 나는 잠깐 동안 낮잠을 잤다. 그 때도 나는 꿈을 꿨다. 아주 슬픈 꿈이었는데, 일어나보니 베개에 눈물이 흘러져 있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꿈을 꿨는데 왜 현실에서 반응을 보일까? 나를 포함하여 사람들은 자신이 꿈을 꾼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갖기도 하고, 희한한 꿈을 꿨다면, 하루 종일 전날에 꿨던 꿈 때문에 일손을 잡기 어려울 때도 있다. 그렇다면 꿈이란 대체 무얼까? 꿈이란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련의 시각적 심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의 의문을 충족시켜줄 만큼의 정의는 아직 나오지 못하였다. 꿈의 해석이라는 책을 읽기 전까지 말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은 읽어 보기 전부터 나에게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책의 제목 때문이었다. 예전부터 꿈을 꾸고 나면 매일 의문이 생기던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면 꼭 꿈의 대한 나의 의문이 다 풀릴 것만 같았다.
<꿈의 해석>은 아주 세밀하게 정리를 한 책이었다. 제 1장은 꿈에 관한 학문적 문헌이다. 꿈의 대해 많이 조사한 학자들의 논문을 나열하여, 그 학자들은 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이트의 꿈의 대한 견해도 들어가 있다. 프로이트가 꿈의 해…
꿈의 왜곡을 말한다. 나 또한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꿈 꿀 때가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수시전형에 지원했을 당시 나는 대학교에 합격한 꿈을 꿨었다. 또, 돈벼락을 맞는 꿈을 꿨었다. 이 모든 꿈들은 꿈의 해석에서 나오는 3장 나의 소망 충족 꿈이다. 하지만 더 많은 꿈들을 꾸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의 왜곡된 생각이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나의 소망만 생각해 냈을 수도 있다.
제 6장은 꿈의 작업이다. 일곱 개의 장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많은 내용이 있다. 우리가 꿈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 지를 체계적인 관계를 통해 말해 주고 있다. 일단 꿈을 압축 작업을 통해 간결하게 표현해야 된다고 한다. 또 꿈에서는 상징이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키가 큰다. 돼지꿈을 꾸면 복권의 당첨 된다. 등 꿈은 많은 상징을 가지고 있기에 꿈의 작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제 7장은 꿈 과정의 심리학이다. 꿈이 만들어 질 때 작용하는 정신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꿈의 망각 이유, 정신의 일차 과정과 이차 과정, 의식과 무의식을 통한 현실의 파악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꿈의 해석을 읽으면서, 나는 정말 탄탄한 구성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많은 학자들의 논문과 저서, 또 그 것의 대한 프로이트의 해설. 하지만 약간은 지루했지만, 나로 하여금 무엇인가 꿈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또 꿈을 우리는 단순히 잠을 자면 당연히 꾸게 되는 하나의 일상생활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꿈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가 있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많은 예와 자세한 해설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조금이나마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있다가 잠을 잘 것이다. 그리고 오늘도 꿈을 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