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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국내외 비교분석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함은 오랜 시간 원수지간으로 지낸 두 가문의 아들과 딸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을 나누며 끝내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의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보여준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국내 외 팀의 공통점 이라고 느낀 것은 훌륭한 배우 그리고 그에 맞는 완벽한 연기로 그 매력에 빠져 감상했다는 것이다.
국내 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경우 장면 전환에 있어서 배경의 다양성이 없었던 것 같다. 다양성이라면 두 가문의 싸우는 장면이나 파티하는 장면이 비슷한 배경을 사용하여 다른 점을 찾아 볼 수 없었지만, 국외 팀의 경우는 상황에 맞게 장면전환이 바로 전달되었던 것 같다.
무대 위에 있는 작은 소품과 무대 장치들을 이용해 연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그 순간에 맞춰 장면을 전환함에 있어 저렇게 무대를 사용할 수도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국내 외 공연을 비교 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무대의 스케일 이었던 것 같다.
국내 팀도 우리나라의 다른 뮤지컬 무대와 비교했을 때 결코 작은 스케일은 아니었지만 국외 팀의 공연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크고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처음 두 가문의 싸우는 장면은 국내 외 팀 모두에서 전문적인 배우들의 연기로 인해 두 가문의 대립이 보다 치열하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에서 공연된 로미오와 줄리엣도 고전적인 멋이 들어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그대로 잘 살렸다고 하기에는 조금 다름이 있기에 이것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할 수 있으며, 국외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야말로 재해석 또는 새로운 창조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에 나오는 앵콜 공연이 매우 인상적으로 기억 남았다. 배우 한명 한명의 색다른 라이브 소개와 관객들에 대한 매너 또한 그에 대한 보답을 하는 호응 역시 국내 팀과 남다르게 소개 되었던 것 같다.
유행되는 노래처럼 흔하지 않…
하는 장면을 주변 인물로 하여금 비관적으로 보는 장면이 있는가 하면 청춘의 사랑 그 자체를 바라보면서 순수한 측면을 바라보는 입장도 있다.
즉 입체적이지 않은 텍스트는 셰익스피어의 원작 작품인 주제 한가지의 의미만을 부여했다면 공연예술은 관객이 혹은 연출자들이 그에 대한 모든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접근한다.
우리나라에서 흥행한 뮤지컬로는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등이 있다. 하지만 이 뮤지컬들은 해외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와 조명, 컨셉, 심지어 소품 하나까지도 그대로 따라 무대에 올린다고 한다. 공연예술의 역사와 자본의 스케일부터가 다른 프랑스를 겨우 20여년을 넘어선 우리가 당장에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허나 우리나라 영화인 ‘시월애’ 같은 경우에는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할 정도로 스토리와 영상미가 뛰어나다. 이처럼 뮤지컬을 포함한 공연계에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살린 스토리나 우리의 문화를 접목시킨 공연을 많이 창작하고 상연하여 현대공연예술에 한국의 미를 알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