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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를 통한 현대음악의 탐구
☞ 들어가기에 앞서..
영화의 대사중에 “사랑해 마틸다, 네 덕분에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라는 대사가 있다. 바로 대학교 신입생 시절 보았던‘레옹’이라는 영화이다.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레옹과 킬러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소녀의 사랑, 그리고 킬러로서의 삶.‘명작’이라는 이름 아래에 우리의 뇌리 속에 남아있는 레옹. 하지만 이 영화가 명작이라 불리는 것은 그 ost 때문이기도 하다.
아직도 레옹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음악을 가장 먼저 떠올리고 있으며, shape of my heart는 이미 영화의 ost가 아닌 영화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그 당시 충격이었던 엔딩신에 나오던 마틸다의 그리움과 씁쓸한 감정에서 우러나오던 ost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레옹이라는 영화와 ost인 shape of my heart를 현대음악과 접합시켜 이해해보고자 한다.
☞ 영화 <레옹>
1994년 9월 14일에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프랑스 스릴러작인‘레옹’은‘장 르노’(레옹 역), 나탈리 포드만(마틸다 역)주연의 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고달픈 인생을 사는 한 살인청부업자와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부패경찰에게 복수를 꿈꾸다가 이 살인청부업자를 사랑하게 되는 한 소녀의 사랑을 담은 이 영화는 고전영화이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으면서, 개봉된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외에 여전히 많은 지지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Shape of my heart’? 영화 [레옹] ost
Shape of my heart는 1993년 스팅의 4번째 앨범인 “Ten Summoners Tales”의 수록곡이자, 1994년 9월 14일에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프랑스 스릴러작인‘레옹’의 ost이다.
국내에 가수‘비’의‘태양을 피하고 싶었어’가 샘…
<곡의 연주기법>
했고 필 콜린스의 `No Jacket Required`에서는 백 보컬로 화음을 맞추었다.
1985년 스팅은 뉴욕 재즈계의 거물인 색소폰의 브랜포드 마셜리스(Branford Marsalis)를 비롯해 키보드의 케니 커클랜드(Kenny Kirkland), 드럼의 오마르 하킴(Omar Harkim) 등과 `블루 터틀스 Blue Turtles`라는 순회 밴드를 결성해 세계 주요 각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스팅과 마셜리스는 필 콜린스와 라이브 에이드 콘서트(Live Aid concert)를 펼치면서 이 공연 실황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스팅은 자신의 음악적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해준 폴리스 그룹을 위해 앨범 `Synchronicity`에 수록된 주요 곡의 작사를 담당하는데 결국 이 음반은 폴리스 그룹의 해체 음반이 됐다. 이 앨범에서 스팅이 불러준 3곡이 국제적인 빅히트곡이 된다.
그중 `If You Love Somebody Set Them Free`는 영국에서는 26위, 미국에서는 3위를 차지했고 `Fortress Around Your Heart`는 영국에서 49위, 미국에서는 8위 그리고 `Russians`는 영국에서는 12위, 미국에서는 16위에 각각 랭크된다.
1985년 <넬 Nell>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이클 앱티드 감독은 스팅과 블루 터틀스의 전세계 순회 공연 실황을 담은 콘서트 필름 <브링 온 더 나이트 Bring On The Night>를 발표한다.
1987년 스팅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소네트(sonnet)에서 제목을 인용한 앨범 `Nothing Like The Sun`을 발표하는데 이 곡에는 마셜리스와 폴리스의 기타리스트 앤디 서머스와 루벤 블레이드, 에릭 클랩튼, 마크 노플러 등이 찬조 밴드로 참여해 스팅의 명성을 부각시켜 주는 데 일조한다. 스팅이 발표한 `Little Wing`은 지미 헨드릭스의 명곡을 리바이벌한 것인데 오케스트라 편곡자로 질 에반스(Gil Evans)가 참여했다는 점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