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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에도 살아남는 사장의 조건
막연한 비전은 가라
사업은 현실 도피처가 아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고비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다. 돌파구는 때때로 현실로부터의 탈출구나 도피처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순한 도피처나 탈출구 역할을 하기에 사업은 너무 위험한 거래다. 잘하면 좋겠지만 잘못되었을 경우, 자신은 물론 가족과 타인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하는 결정이다.
나의 경우를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정확한 개념과 상황분석을 거쳐 제대로 해본 사업이라곤 하나도 없고 그때그때 닥친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일을 벌였다. 그 때는 그런 선택들이 유일한 길처럼 보였다. 지금 돌아보면 참 아쉽고 안타깝다. 내가 거친 각각의 사업들은 제각기 시장을 가지고 있었고, 아이템도 나쁘지 않았다. 기회라면 기회였는데, 나는 그 많던 기회를 한 번도 잡지 못했다.
쫓기는 상황에서 사업 전체를 보고 시장을 읽고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막상 벌이면 어려운 게 사업인데, 제대로 아는 것도 없이 사업을 한다면 성공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사업을 탈출구로 생각하는 것은 화약을 등에 지고 불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설프게 행동하면 더 큰 위험이 기다리고 있다.
직장인이 사장보다 좋은 이유
직장생활이 사업보다 나은 점은 많다. 첫째,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일을 열심히 하든 대충 하든, 월급날이 되면 회사와 약속한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한 후에는 목숨 걸고 매달리지 않으면 다음날 ‘먹을 밥’이 절대 보장되지 않는다. 둘째, 사장보다 일하는 시간이 짧다. 셋째, 사업 연습…
친구를 설득하지 못했다면 그만 접어라
사업 성공 가능성, 로또 당첨 확률만큼 낮다
사업은 냉혹한 현실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I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