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저널리즘 방법의 영화비평 (영화평론) 검토
1. 영화평론의 목적과 관하여
영화평론의 효용과 관련하여 저널리즘 방법의 영화비평 즉 영화평론은 영화를 아직 감상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그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그 영화가 비싼 관람료를 내고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그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이 있다.
한편『Film Criticism』에서 팀 비워터와 토마스 소벅은 영화비평의 저널리즘적 방법 즉 ‘저널리즘 비평’을 한 마디로 ‘대중을 위한 영화평론’이라고 규정짓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저널리즘 방법은 검토하고자 하는 영화를 본 적이 없는 일반 관객으로 하며 글의 기능은 최근 개봉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해서 저널리즘 방법의 영화비평(film critic)인 영화평론(film review)은 대중적인 영화관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평론들은 주로 영화를 아직 안 본 독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인데, 이는 이 평론들이 이미 영화를 본 독자에게는 관심을 끌만한 구석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접근방법의 범위와 구체성 그리고 평론이 담고 있는 정보들이 그렇다는 얘기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는 영화평론가의 기본 직무는 독자들에게 어떤 영화가 개봉되었으니 관람할 수 있다. (또는 곧 관람할 수 있다)는 식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동시에 그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며, 영화의 안 팎에서 누가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지 대강 알려주고, 평론가와 취향이 같은 독자들이 그 영화를 보려고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하게끔 도와주는 것임을 또한 밝히고 있다.
또한 서인숙 상명대 교수도 『영화비평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대동소이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녀는 저널리즘 영…
2. 영화평론이 제공하여야 할 정보와 평가
이라고 본다.
시시콜콜 하게 이 영화는 입장료를 지불해도 괜찮고 저 영화는 입장료를 지불하기에는 적당치 않은 영화라는 식의 언급은 아니더라도, 해당 영화가 우수한지 그렇지 못한지에 대한 판단. 그리고 우수하다면 어디가 어떻게 우수 하며 그렇지 못하다면 어디가 어떤 식으로 부족해서 열등하다는 적확한 평가가 있어야 대중이 관람여부를 결정짓는 근거자료로써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와같은 내용을 근거로 해서 볼 때, 일단 저널리즘 비평이라고 알려져 있는 영화평론(Film Review)은 “일반 대중을 그 독자로 하고, 그들의 영화관람여부 결정을 위한 정보 및 판단과 평가를 제시해주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창조적인 글쓰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문 글쓰기 작업인 ‘영화비평’(Film Critic) 과 다른 것임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