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회사업실천의 동시적 이중초점 (사회복지)
1. 들어가며
사회사업실천은 개인의 부적응현상 치료와 사회적 환경의 개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여 왔고 상황의 평가시 인간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여야 한다는 관점을 견지해 왔다.
이는 사회사업실천이 대인적 서비스와 지지 뿐만 아니라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행동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제약하는 외부적인 장애를 밝혀내고 좀 더 완벽하고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할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사회사업실천은 역사를 통하여 개인의 적응을 돕기 위한 전문직으로서의 기술개발과 훈련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상의 실현과 사회의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사회사업실천의 동시적 이중초점(simultaneous dual focus)은 사회사업실천의 기능과 원인에 관한 논쟁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소매와 도매(retail vs wholesale), 수도사와 예언자(priest vs prophet) 등으로 불리는 것들이다.
2. 기능을 강조하는 사회사업실천
기능을 강조하는 사회사업실천은 개인을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데 강조점을 둔다. 이러한 과정은 이른바 넝마주이의 작업(Scavenger work)으로 불리는 것으로 사회적으로 낙오한 사람들에 대한 보호와 치료에 관련한 사회사업실천을 의미했다. 이러한 실천은 개인에만 초점이 맞주어져서 개인의 복지나 삶에 대한 적응이라던가 하는 것에만 관련된 것이었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프로이드 학파와 신프로이드 학파에 의해 고무되어 왔고 특히 개별사회사업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소매의 사회사업이라 불린다.
1930년대의 정신분석학적 개별사회사업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사업실천은 개인적 클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사회와 공공의 복리…
3. 왼손의 기능으로서 사회사업실천
4. 사회사업실천의 동시적 이중초점의 변화 가능성
나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왼손의 기능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왼손의 기능으로서 사회사업실천의 문맥은 가치갈등과 권력관계에 기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Rein 과 White는 그동안 사회사업실천이 기술적인 행위로만 언급이 되고 실천의 기반이 되는 문맥이 지금까지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하여 Kuhn의 이른바 정상과학(normal science)에 필적하는 정상실천(normal practice)하에서는 주로 기술에 중점을 두게 마련이라고 설명한다. 정상실천이란 사회복지의 재정이 안정되어 있고 전문인력의 수요가 충분하며 실천의 가치와 목적에 대한 묵시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있고 클라이언트, 실천가, 사회 사이의 권력관계가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의 정상실천이 도전받을때, 다시 말해 전문직이 과연 사회에 바람직한가, 사회통제의 기능을 수행하는것이 아닌가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때, 클라언트가 전문가의 관계에 불만을 가지거나 또한 정부가 복지예산을 삭감할때 정상실천은 심각한 문제상황으로 치닫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필연적으로 제기되는 문제가 기술 이외의 실천의 문맥에 관한 질문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사업실천은 기술요소 뿐만 아니라 실천의 문맥을 동시에 고려함으로서 개인의 사회적 적응과 환경의 변화를 동시에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다. Rein 과 White는 그간 사회사업실천의 파라다임인 과학주의와 그에 기반한 전문주의를 비판하고 새로운 파라다임에 기반한 즉 사회사업실천을 위한 지식 확립과정은 목적을 위한 수단이나 도구의 발견과정이 아니라 사회사업실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사회사업실천의 문맥, 실천에 대한 지식의 의미를 새롭게 파악할 것을 주장한다.
4. 사회사업실천의 동시적 이중초점의 변화 가능성
한편 사회사업실천의 동시적 이중초점은 지속적으로 견지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시대의 특성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하고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