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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창업시 필수 고려 사항
1. 기업의 소유권 또는 지분 비율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기업이 주식회사 형태를 띠고 있다. 주식외사는 유한책임제이므로 주주의 부담이 적고, 세제나 신용 면에서 개인 기업이나 합명, 합작회사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식회사는 1주1권주의를 기본으로 하므로 소액 지분자에게 불리한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기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려는 시점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두되는 문제가 기업의 소유권과 지분 문제다.
창업 초기에는 목표도 뚜렷하고 하루하루가 위기이므로 단합도 잘되고 양보심도 발휘된다. 그러나 사업이 정상궤도에 접근하면 모두 자신의 몫을 의식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특히 기업에 대한 지분과 기여도 사이에 괴리가 생길 경우 이러한 갈등은 증폭된다.
어느 정도 외형이 갖추어지면 기업은 마치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처럼 조직력에 따라 저절로 움직이게 된다. 여건만 갖추어지면 동업자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유능한 전문경영인을 초빙할 수 있으며, 기술인의 영입도 가능하다. 바로 이 시점에서 경영권 쟁탈전이 벌어진다.
또한 기업이 성장하려만 주식의 이전 및 증자, 기업의 합병, 자회사의 설립 등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업의 성장이 모든 경영 참여자에게 동등한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런 경우 소약 지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점차 소외되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주식회사제도에서 소액 지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지분의 변화로 발생하는 소액 지분자의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거부권의 설정이 있다.
물론 이 제도가 소액 지분자의 발언권을 대폭 신장시킬 수는 있다. 그러나 소액 지분권의 발언권 신장이 곧 소액 지분자의 이익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
2. 벤처기업 임직원의 고용과 급여
1) 물적 자원을 투자한 경우 시중 은행금리와 사재금리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또한 해당 사업이 얼마나 모험적인 성격인가도 중요한 결정 요소 중 하나다.
2) 기술 자원의 경우 그 기술이 얼마나 고도성과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허권의 취득 등 권리화가 잘 되어 있는가가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평가는 매우 전문적인 분야이며, 국내에는 아직 모두가 신뢰할 만한 기술평가 기관이 없어 합의 도출이 쉽지 않다.
3) 인적 자원에 대한 평가는 학력과 경력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 능력이 평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역시 상호 양보가 없다면 합의가 어려운 분야다.
3. 회사 정관의 변경
4. 기업 참여자들과 사외자의 이해 및 관계
어려운 분야다.
3. 회사 정관의 변경
정관의 변경은 동업자 간의 이해관계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사업이 확장되면 세제나 신용 등의 문제로 개인회사, 합자회사, 합명회사, 유한회사는 주식회사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주식회사로의 전환이 기업경영에는 유리할지 모르지만 지분이 적은 사람에게는 매우 불리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도 초기에 명확히 해놓아야 분쟁이 적다.
4. 기업 참여자들과 사외자의 이해 및 관계
공동으로 기업을 운영하게 되면 원자재 공급, 완제품 판매 등과 관련해 사외자와의 이해관계가 생긴다. 기업 내의 관련 업무를 맡아보는 사람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내부거래를 할 수 도 있다는 이야기다.
예를 든다면 동업자 중 한 사람이 원자재를 구입할 경우 자신의 소유로 있는 다른 회사나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는 경우 등이다.
물론 어려울 수밖에 없는 창업 초기에 친인척 등의 인맥을 잘 활용하면 매우 커다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정적 내부거래를 막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물론 동업자 간에 신뢰가 중요하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친인척 등 이해관계가 있는 거래처와는 관계를 갖지 못하도록 협정을 맺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