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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성도착 증상의 심리학적 검토 (기아광, 접촉도착증, 시체애증, 색광, 동물애)
1. 기아광(pedophilia)
기본적으로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대상이 사춘기 이전의 어린아이들일 경우에는 이를 기아병이라고 부르며 그런 사람을 기아광(pedophile)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기아광은 낯선 사람, 아는 사람, 가족, 동성애자, 이성애자 등이지만 전형적으로 그들은 이성애적인 기호를 소유한 남성들이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여자아이들이다. 여성에게 남자아이가 희생자가 된 경우도 있지만, 동성애 남자가 남자아이를 성행위의 상대자로 이용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를 “파데라스티(pederasty)"라고 부른다. 이 말은 그리스어로 소년과 연인을 의미하는 "paidos" 와"erastes"의 합성어이다.
어떤 기아광들은 기본적으로 어린아이들로부터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만, 다른 기아광들은 성인광의 정상적인 성관계에서 긴장감이나 공포감을 느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삼는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명백한 폭력이나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기아광의 전형적인 특징은 어린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하는 것이다. 그러나 역시 어린아이의 생식기를 만지기도 하며 어린아이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지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어린아이가 생식기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상황으로 유도한다. 그들은 그러한 게임을 어린아이가 주저하지 않고서 참여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재미있게 구성한다. 또한 어린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을 주고 성적인 접촉을 시도한다. 기아광들은 이런 상황에서 승리와 성취감의 흥분이나 …
2. 접촉도착증(fretteurism, frottage)
3. 시체애증(necrophilia)
4. 색광 (satyriasis,nymphomania)
만족을 얻기 위하여 시체의 일부를 손상하는 경우에는 屍姦(vampirism)이라고 부른다. 해부학상 이와 같은 도착증은 단지 남성에 의해서만 시도될 수 있다. 어떻게 사신과의 성교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겠는가는 상상하기가 어렵지만 아주 비열하게 일탈된 성격의 소유자의 사례가 있었다(Ford,1980).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시체와 관계하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아무래도 성에 대한 보상을 강박적으로 얻기 위하여 타인으로부터 안전한 곳에서 성적인 충동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1987).
4. 색광 (satyriasis,nymphomania)
과다한 성적인 욕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사람들의 경우, 남성은 “새티라이어시스(satyriasis)", 여성은 ”님포마니아(nymphomania)"라고 불린다. 남자색정광(satyriasis)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신화에서 술과 여자를 좋아하면서 성방탕제에 몰두했던 반인 반염소의 모습을 한 숲의 신인 새터(Satyr)에서 유래한다. 여자색정광(nymphomaria)은 역시 그리스신화에서 젊고 아름다운 여신인 님프(Nymph)라는 이름에서 유래한다. 그러한 이유로 근래에는 남자색정광이나 여자색정광이라는 의미는 상대방이 기대하는 이상으로 성행위을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이라고 여겨진다.
강박적으로 무질서한 성생활을 하는 남자색정광의 동기는 주로 세 가지로 나눌 수있다(de Vito & Marozas,1981). 첫째로, 그들이 동기는 무의식적 근친상간의 욕망에서 비롯된다. 색광들은 자신의 어머니를 훌륭한 여성이라고 생각하므로 그녀와 성교를 갖고 싶어하는 욕망을 무의식적으로 억압시킨다. 그들은 근친상간의 욕망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려는 노력에서, 창녀나 술집여자 등의 하층여성과의 성교를 강박적으로 원하고 있다.
둘째로, 색정광들은 아동기 때에 겪었던 색정의 기억 때문에 무질서한 성행동을 추구한다. 어렸을 때에 어머니나 다른 성인여성들로부터 받았던 잠재적인 성적인 유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