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사회사업실천의 유효성 확보를 위한 능력고취이론 (사회복지)
1. Breton의 능력고취이론 개요
능력고취이론(Empowerment theory)은 사회사업실천의 이중적 책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기존의 능력고취가 개인의 의식을 고양시킴으로서 환경에 대한 개인의 적응력을 키우는 것에만 한정되어 있다고 비판하면서 Breton은 능력고취의 국면을 두가지로 구분한다.
여기에서는 능력고취에 대해 “비록 어떤 한사람이 능력고취된 인지(empowering cognitive)와 행동에서의 변화를 경험하더라도 이러한 개인과 개인상호간의 변화가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불공정한 사회의 상황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한, 개인이 실제로 능력고취(Empowered)되었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Breton에 따르면, 능력고취라는 개념은 주관적 현실과 객관적 현실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개념이다. 주관적 현실이란 지각(perception), 의식(consciousness), 계몽(enlightenment)등과 같은 개인적 차원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개인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객관적 현실이란 사회에 있어서 권력의 분배에 영향을 미치는 그리고 권력의 원천에 접근을 허용하는 구조적인 조건을 의미한다. 이러한 능력고취의 주관적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수단이 의식고양(Consciousness raising)에 있다면 객관적인 현실은 의식화 과정(Conscientization process)에 의해 자각될 수 있는 것이다.
2. 의식의 개념과 의식화의 과정
일반적으로 의식이란 개념은 견해(opinion), 정보(information) 그리고 가치(value)의 단순한 합이 아니며 개인의 종합적인 구성형태(total configuration)를 의…
3. 능력고취의 의미와 이에 대한 비판 및 극복방안
즉 이러한 사회는 능력에 있어 일면만 발달한 성격을 생산하는 사회인 것이다. 이러한 성격이란 계층, 인종, 성, 문화 등으로 분화된 개인의 사회적인 위치에 기인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사회적으로 개인에게 기대되어지는 역할기대란 것도 그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3. 능력고취의 의미와 이에 대한 비판 및 극복방안
만일 이러한 상황을 인간이 변화불가능한 상황으로만 받아들인다면 사회사업실천에서 능력고취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제한적인 의미만을 가질 것이다. 즉 능력고취란 기존 사회적 질서의 맥락에서의 능력고취를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점에서 능력고취에 있어 개인적인 계몽과 해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만연된 사회질서의 재생산이라는 결과만을 양산할 뿐인 것이며 대안적인 사회변화를 발전시키거나 인간과 사회의 동시적인 변화를 가져올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식을 규정하고 존재지우는 사회의 변화없이는 완전한 의식고양을 달성하는 것은 은 불가능한 것이라 판단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사회사업실천에서 개인의 문제라는 것은 사회와 관련되어진 문제라는 것과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도외시한 개인의 문제해결이라는 것은 기존 사회질서의 재생산에 기여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며, 개인과 사회의 창조적 변화에 저항하는 현존의 구조적인 기제들은 반드시 재창조되어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객관적 현실의 개선이 없이는 개인의 주관적인 현실에 대한 능력고취가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계몽과 해방에 초점을 둔 주관적 현실에 대한 능력고취이론의 초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능력고취에 있어서의 객관적인 현실과 기존의 사회구조에 대한 변화를 모색해 나가는 것, 즉 집합행동이나 사회운동과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문제는 개인차원에서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구조조정의 문제와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자기현실화(self-actualization)의 문제는 바람직한 상태로의 대안을 창출하고 현재의 상태를 변화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