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기간제법상 차별시정제도에 관한 구체적 이슈 검토
1. 들어가며
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 혹은 단시간 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비해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약 기간제근로자가 차별적 처우를 받은 경우에는 차별적 처우가 있는 날(계속되는 차별적 처우는 그 종료일)로부터 3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그 시정을 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확정된 구제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나아가 기간제법은 차별행위에 대한 구제신청 제기 등을 이유로 사용자가 기간제근로자에게 해고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는 경우에는 기간제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법정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2. 차별시정 구제신청의 주체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 자는 불리한 처우가 있었을 당시 기간제근로자이며, 기간제근로자란 그 계약의 명칭에 관...
본문/내용
기간제법상 차별시정제도에 관한 구체적 이슈 검토
1. 들어가며
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 혹은 단시간 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비해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약 기간제근로자가 차별적 처우를 받은 경우에는 차별적 처우가 있는 날(계속되는 차별적 처우는 그 종료일)로부터 3월 이내에 노동위원회에 그 시정을 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확정된 구제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나아가 기간제법은 차별행위에 대한 구제신청 제기 등을 이유로 사용자가 기간제근로자에게 해고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는 경우에는 기간제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법정형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2. 차별시정 구제신청의 주체
구제신청을 할 수 있는 자는 불리한 처우가 있었을 당시 기간제근로자이며, 기간제근로자란 그 계약의 명칭에 관계 없이 근로계약에 기간을 정해 고용된 근로자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구제신청의 주체를 노동조합 혹은 일반 직원들까지 확대하고 구제신청기간 또한…
, 장기고용 및 계속근로를 전제로 지급하는 급여 등과 같이 객관적으로 합리성 유무가 비교적 용이하게 도출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성과급 지급대상에서의 기간제근로자를 제외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 업무의 권한과 책임의 내용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 어느 정도 차별을 둘 수 있는지 여부, 노동생산성 내지 향후 성장가능성 등 그 평가에 있어 담당자의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될 수밖에 없는 경우에 있어서는 합리성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하여는 향후 구체적인 사례들이 집적되어 감에 따라 기준이 도출될 것이나 기업의 인사현실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합리성 유무의 판단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임금이나 근로조건 혹은 후생복지 등에는 해당 기업의 경영철학을 비롯한 많은 요소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어 있는 만큼 단순히 도식적으로 차별여부를 판단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4. 구제신청 기간 및 판정
기간제근로자는 차별적 처우가 있는 날로부터 3월 이내에 차별적 처우가 발생한 사업장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노동위원회(둘 이상의 관할구역에 걸친 사건의 경우에는 주된 사업장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해야 하며, 노동위원회는 조사와 관계 당사자에 대한 심문을 거쳐 판정을 하되, 신청이나 직권에 의해 조정을 할 수 있으며 당사자가 합의한 경우에는 중재도 할 수 있다.
구제신청에 대한 판정은 차별행위의 중지, 임금 등 근로조건의 개선 및 적절한 금전보상 등이다. 어떠한 시정명령을 내릴 것인지는 해당 사안의 특성과 차별행위의 성질 및 책임주체 등을 감안해 노동위원회가 판단하게 된다. 다만 실제 차별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노동위원회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에 의해 어떤 시정조치를 결정할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으며 (특히 보상할 금전을 산정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서는 회사의 정책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경되어야 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판정을 함에 있어 해당 기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최선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