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재무제표의 의의와 구성

부채(liabilities)는 과거의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 현재 기업실체가 부담하고 있고, 미래에 자원의 유출 또는 사용이 예상되는 의무를 말한다. 여기서 부채는 (1) 단기차입금, 매입채무, 미지급비용, 이연법인세부채 등 유동부채와 (2) 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사채, 장기차입금, 퇴직급여충당부채, 장기제품보증충당 부채 등 비유동부채로 구성된다.
자본(capital)은 기업실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총액에서 부채총액을 차감한 잔여액, 즉 순자산 또는 기업실체의 자산에 대한 소유주의 잔여청구권을 말하며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순으로 기록한다. 자본금은 주당 액면가액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금액으로 표시하며, 보통주자본금과 우선주자본금으로 구분한다. 자본잉여금은 주식발행초과금과 기타자본 잉여금으로 구성되며, 자본조정에는 자기주식과 기타자본조정 그리고 기타포괄 손익누계액에는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 ? 해외사업환산손익 ? 현금흐름위험회피 파생상품평가손익을 나타내고, 이익잉여금에는 법정적립금 ? 임의적립금 ? 미처분이익잉여금 등이 포함된다.

2) 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profit and loss statement, P/L)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실체의 경영성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익과 이에 상응하는 비용 및 차익과 차손을 적정하게 표시하는 재무보고서이다. 특히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는 당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현금흐름과 수익창출능력 등의 예측에 유용한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업회계기준서"에서는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으로 구분하여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손익계산서를 구성하는 주요 항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매출액(total revenue)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제품, 상품. 용역 등의 총매출액에서 매출할인, 매출환입 및 매출에누리 등을 차감한 금액으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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