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론
60세 이후의 노년기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마지막 단계이다. 에릭슨의 발달단계에서도 이 시기에 발달과업을 잘 이루면 자신의 지나온 삶에 만족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자신의 삶이 헛된 삶이었다고 생각하고 절망감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노년기는 전체 삶을 되돌아보고 마무리 짓는 중요한 단계이며, 특히 평생을 함께한 노년기 부부는 이러한 시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애정과 우정, 그리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사회와 일에서 은퇴하고 자녀양육에 까지 물러선 노년기 부부는 대신 배우자에게 정서적·심리적으로 한층 더 의존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배우자와 같이 한다. 노년기부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해로하며 매일 서로가 쌓아 가는 감정적인 유대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로서 아낌을 주고받으며 관심사를 같이 하고 공동의 화제 거리가 고갈되지 않도록 관계를 키워 가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노인들의 배우자, 특히 남편과 이혼을 호소하는 상담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 법률복지상담원의 자료(2007)에 따르면 노년층인 60대와 70대 이혼상담 비율도 각각 7.85%와 3.02%로 전년도보다 각각 3.54%, xxxxxx.40%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30대 상담자 비율은 xxxxxx0%포인트 가까이 줄어 노년층 이혼의 증가추세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또한, 신문에서도 황혼이혼의 증가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하였고, 최근 드라마나 시트콤에서도 황혼이혼과 재혼에 관한 내용이 다뤄지고 있다.
평생을 같이 살아온 노부부가 어째서 생의 말기에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지 궁금하여 우선 황혼이혼의 원인과 황혼이혼의 실제 사례를 조사해 보았다. 그리고 황혼이혼을 한 후 어떻게 자신이 그리던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황혼재혼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 주제선정이유
‘날아…
Ⅱ. 본론
법원이 3개월간 (자녀가 없으면 xxxxxx개월) 생각할 시간을 준 뒤 이혼을 결정하도록 하는 제도다.
반면 20년 이상 함께 산 중년이후 부부의 지난해 이혼건수는 2만6942 건으로 2007년 (2만4995건보다 7.8% 늘었다. 지난해 전체 이혼건수 중 20년 이상 동거부부의 이혼이 차 지한 비중은 23.xxxxxx%로 관련통계가 집 계되기 시작한 xxxxxx990년(5.2%)이후 가 장 높았다. 기간별로는 5년 미만 부 부의 이혼 비중이 28.4%로 가장 높 았으며 다음은 △20년 이상 △5년 이상∼xxxxxx0년 미만(xxxxxx8.6%)△xxxxxx0년 이상 ∼xxxxxx5년 미만(xxxxxx5.7%)△xxxxxx년 이상∼20 년 미만(xxxxxx4.xxxxxx%)등의 순이었다.
20년 이상 동거 부부의 주요 이혼사유는 성격차이(47.8%), 경제문제(xxxxxx4.2%) 등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성격이 잘 맞지 않지만 자녀양육 등을 고려해 함께 살던 부부가 자녀의 결혼, 남편 퇴직 등을 계기로 이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40대 후반∼50대 초반 여성들이 자녀를 대학에 입학시킨 직후 이혼하는 ‘대입(大入)이혼’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 일본의 황혼이혼
우리나라와 같이 전체 이혼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황혼이혼율은 감소할 기세를 보이지 않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우 황혼이혼을 ‘나리타 이혼’이라는 신조어로 일컫는다. 이는 원래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나리타공항에 내리자마자 갈라서는 ‘조기 이혼’을 뜻했다. 그러나 요즘 들어 정년퇴직 후 해외여행을 떠난 노부부가 여행을 마치고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혼하는 세태를 반영하는 말로 쓰인다.
<참고> 2007년도 시행된 ‘부부 후생연금 분할제’에 대한 기사
퇴직 앞둔 日남편 ‘연금 분할’ 공포
[서울신문] 기사입력 2006-xxxxxx-3 08:27
정년을 앞둔 일본 남성들이 퇴직금 분할에 이어 연금 분할 공포에 벌벌 기고 있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부부 후생연금 분할제’를 앞두고 황혼이혼을 벼르는 부인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