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차례
전통적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하시오
전통적 자본주의
1. 국부론과 시장경제
오늘날 자본주의의 기초를 쌓은 사람은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A.
Smith(1723~1790)이다. 그렇지만 아담 스미스는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제사상이 오늘날 자본주의를 발전시
키는데 초석이 되었다. 그는 사회의 운용원리를 연구한 도덕 사회학자로서
공정한 규칙에 입각한 시장경제와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균형 있게 조화시켜
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오늘날 자본주의에 대한 폐단을 언급하면서 아
담스미스의 이기심을 결부시키는데, 거기에는 상당한 오해가 있다. 아담 스
미스가 인간의 본능인 이기심의 발로가 자본주의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었다
는 것을 강조한 것은 맞지만, 스미스가 주장한 도덕률이 경제에 미치는 영
향을 간과한 결과이다. 그는 `동감`(sympathy)과 `공정한 관찰자`(impartial
spectator)가 있어 인간의 ...
본문/내용
전통적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하시오
* 전통적 자본주의
1. 국부론과 시장경제
오늘날 자본주의의 기초를 쌓은 사람은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A.
Smith(1723~1790)이다. 그렇지만 아담 스미스는 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제사상이 오늘날 자본주의를 발전시
키는데 초석이 되었다. 그는 사회의 운용원리를 연구한 도덕 사회학자로서
공정한 규칙에 입각한 시장경제와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균형 있게 조화시켜
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오늘날 자본주의에 대한 폐단을 언급하면서 아
담스미스의 이기심을 결부시키는데, 거기에는 상당한 오해가 있다. 아담 스
미스가 인간의 본능인 이기심의 발로가 자본주의의 성장에 원동력이 되었다
는 것을 강조한 것은 맞지만, 스미스가 주장한 도덕률이 경제에 미치는 영
향을 간과한 결과이다. 그는 `동감`(sympathy)과 `공정한 관찰자`(impartial
spectator)가 있어 인간의 지나친 이기심을 제어시키는 기제가 작동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스미스가 말한 이기심의 발로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할 땐 동감의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오늘날의 탐욕적인 이기심…
받는다. 인구가
많지 않은 시골에선 분업이 일어나질 않는다. 도시주변에서 분업의 이익이
극대화된다. 스미스는 수송수단이 중요한 열쇠임을 간파하였다. 해상수송이
육상운송에 비하여 유리한 면이 많았다. 해상운송이 시장을 넓혀주었다. 따
라서 분업이 발달하고 산업이 육성된 곳은 해상수송이 가능한 강 연안이나
해안지역이다. 부를 축적하고 산업을 발달시키기 위해선 분업을 통한 생산
성을 증대시키고 시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가 중요함을
인식하였다. 시장을 확대시키고 교역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 해상수단이
유리함을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개방의 효율성을 주장하였다는 점이 놀랍다.
분업의 효율성을 강조하여 생산성의 중요함을 지적한 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왜 인간이 더 많이 생산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것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아담 스미스에 의하면, 경제행위의 이면에는 인간의
`이기심`(self-love) 혹은 자기이익(self-interest)이 생활개선의 본능이라고
보았다. 인간에게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면
이기심에 의하여 자율적으로 경재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아침 식탁에 맛있
는 방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방 제조업자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고 그의 이기
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기심이 잘 작동될 수 있도록 개인의 자율적인 경
제 활동을 보장해주고 분업의 효율성을 통해 국부는 증가된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스미스가 생각했던 이기심(self-love)과 오늘날의 이기심(selfism)과
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담 스미스의 이기심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의 첫 번째 저서 "도덕감정론, 1759"을 알아야 한다. 저명한 경제
학자인 슘페터는 부와 경제철학에 대한 스미스의 철학은 `국부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감정론`에 있다고 하였다. 스미스는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기심(self-love)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기심을 본인의 사적인 이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