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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실태와 문제에 대해 논하시오
* 인터넷 중독의 실태와 문제
1.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실태
한국에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학술적 연구가 시작된 것은 90년대 후반부
터이며 2000년대에 접어들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연구사적으
로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 ? 보급이라는 사회적 환경
을 배경으로 단일 주제로서는 적지 않은 연구물이 축적되었고, 심리학 ? 정
신의학과 더불어 사회과학자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여기서는 지금까지의
조사연구를 통해 확인된 한국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실태를 개관해 보고,
그 특징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인터넷 중독 연구를 평가함에 있어 일차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어떤
척도를 사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조사하였는가의 문제이다. 서로 다른 척도
를 사용한 연구의 결과를 단순 비교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고, 조사의 방식
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앞서 소개한
Young의 척도(1998)와 더불어 자기진단 척도를 활용한 연구에 한정하여 오
프라인 조사(직접 설문조사)와 온라인 조사(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로 구분
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먼저 Young의 척도를 활용한 오프라인 조사의 결과를 개관하면 다음과
같다.
안정임 ? 김동규(2000)는 서울과 수도권 중 ? 고교생(798명)을 대상으로 조
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척도점수 50점 이상의 비정상적인 이용자가
16.7%였고 이중 남자가 여자의 배 이상에 달하였다(각각 19.1%, 8.1%). 비
정상적인 이용자는 중간층보다는 상 ? 하류층, 친구사귐이나 채팅을 목적으
로 접속하는 청소년들 사이에 …
32.6%), 이용유형별로는 게임 ? 오락형의 중독성향이 가장 높고, 대인관계
았다. 또한 인터넷 중독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은 정상이용자들에 비해 학습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종원(2001)은 다양한 연령층의 인터넷 이용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인
터넷중독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전체 표본 중에서 비정상적인 이용자(50점
이상)는 31.5%로서 앞의 조사결과와 비교하여 절반 수준에 불과했지만, 중
독자(80점 이상)는 1.4%로서 유사한 분포를 나타내었다. 성별로는 중독자의
비율에서 남녀간에 거의 차이가 없었고, 연령대 ? 신분별로는 10대 학생집
단이 20대 이상 직장인 또는 무직자집단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인터넷중독의 자기진단 척도는 피조사자가 스스로 자신의 중독여부를 판
단하여 응답하게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전적으로 피조사자의 주관적 판단
에 의존하기 때문에 척도로서의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조사자의
해석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일부 연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황상민(2001)은 앞서의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자신이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스스로 응답하게 하였다. 그 결과, 전체의 19.9%가 자신이
인터넷중독자라고 응답하였는데, 성별로는 남녀간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
지 않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犯.0%에 달하여 가장 많았고 다음이 20대
였으며(20.0%) 30대 이상은 모두 1할 남짓한 수준으로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중독자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이종원 ? 유승호(2003)는 오프라인 조사를 통하여 전국의 중 ? 고교생 및
대학생(2,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이 인터넷에 중독된 경험이 있는지의 여
부를 응답하게 하였다. 그 결과, 현재 자신이 중독상태에 있다는 청소년이
16.3%, 과거에 중독된 적이 있다는 청소년이 41.6%로서 중독경험자가 전체
의 과반수를 상회(57.9%)하였다.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교급별로는 중
? 고교생이 대학생보다 중독경험자의 비율이 높분 수준이었다. 인터넷중독
의 하위유형별로는 게임중독 경험자(과거 또는 현재)가 46.5%에 달하여 가
장 많았고, 다음으로 웹서핑 중독(26.0%), 채팅증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