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북한 연구사의 검토와 기존 북한 연구방법에 대한 비판적 검토
목차
Ⅰ. 북한 연구사의 검토
1. 지배이데올로기 구축기(정부수립~한국전쟁 정전)
2. 지배이데올로기 정착기(한국전쟁 정전~4월혁명)
3. 저항이데올로기 표면화 시기(4.19혁명~5.16쿠데타)
4. 지배이데올로기 재구축 및 강화시기(5.16~광주항쟁)
5. 민족 · 민중 · 자주통일의 저항이데올로기 강화기(광주항쟁~남북합의서채택)
6. 이데올로기 각축기(남북합의서 이후)
Ⅱ. 기존 북한 연구방법에 대한 비판적 검토
1. 전체주의적 접근
2. 동원정권모형
3. 수렴이론
4. 역사 · 문화적 접근법
5. 행태주의적 접근방법
6. 평면적 비교방식
7. 주체사관에 입각한 서술
* 참고문헌
I. 북한 연구사의 검토
우리는 북한 연구사도 인식의 이데올로기성과 과학자 성원간의 힘관계에 의해
정형화되어 봤다고 볼 수 있다. 지배이데올로기를 강화하여 체제유지에 이용하
려는 것과 이에 전적으로 영합하여 북한사회를 주어진 틀밖의 차원에서 분석 및
이해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북한연구 즉 관변연구, 비록 관의 기계적인 시각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자본주의체제의 역사적 진보성…
시기
이다. 다시 민족 ? 자주통일 이데올로기는 잠복화되나 형식적 민주주의가 계속
지배적인 저항이데올로기로 유지되며, 노동계급의 성장으로 민중적 민주주의가
저항이데올로기로 등장하는 시기이다.
근본적인 북한인식예는 변화가 없으나 맹목적인 반공 ? 반북이데올로기 강화
가 아니라 북한연구를 학문적 대상으로 삼아 `구체적` 북한연구를 통하여 반
공 ? 반북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인족해방투쟁사 등 북한 자체의 연구업적에도
적극적으로 대용하려는 시기로 관변연구소와 학자를 체계적으로 동원하기 시작
하였다.
이는 결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기본지식의 축적이 현실적으로 요구되었으므로
북한연구를 `밀실`에서 `광장`으로 일부 이전시킨 결과이지 저항이데올로기의 성
장이나 학문공동체의 힘관계가 개선되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은 아니다. 따라
서 북한연구의 경향은 대부분 관변연구 일색이었고, 가끔씩 자유주의적 연구업
적이 나오는 정도였다. 아직 북한연구가 진보적 학문연구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사회주의 = 전체주의`라는 전체주의적 접근법에 기초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
하였음은 양적 성장에 버금가는 질적 성장이 별로 기대할 수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징표였다.
5. 민족, 민중, 자주통일의 저항이데올로기 강화기(광주항쟁~남북합의서채택)
광주항쟁을 계기로 시민사회 전반에 걸쳐 미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동구개
혁과 올림픽을 거치면서 기존의 반공 ? 반북의 지배이데올로기가 이완되고, 일반
민주주의가 강력한 대항이데올로기로 등장하면서 6윌 항쟁의 열려진 공간에서
민주 ? 민중 ? 자주통일의 저항이데올로기가 강화되고 세력화되는 시기이다. 이에
대비한 중산층 중심의 안정이데올로기가 지배이데올로기로 등장하여 기존의 퇴
색한 지배이데올로기를 보완 및 대체해 가는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학문
공동체내에서도 기존의 미국일년도의 주류 학문이 민족 ? 민중지향적인 학문의
도전에 수세로 전락하여 헤게모니를 잃어가고 있는 -쿤이 이야기하는 과학혁